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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건 · 동나이 · 2026년 9월 19일

동나이 일가족 3명 피살, 동행 친구는 입건 안 돼요

수사기관은 범행을 말린 친구들과 정당방위로 맞선 생존자에게 책임을 묻지 않았어요.

동나이 일가족 3명 피살, 동행 친구는 입건 안 돼요
사진: Dantri

한눈 요약

  • 21세 남성이 전 연인에게 보복하려다 이웃집 일가족을 공격해 어머니와 두 자녀가 숨졌어요.
  • 친구들은 범행 계획을 듣고 말렸고, 오토바이를 운전한 친구도 실제 목적을 몰라 입건되지 않았어요.
  • 경찰은 살인과 군용 무기 불법 사용 혐의로 기소를 요청했고 사건 기록을 검찰에 넘겼어요.

동나이에서 어머니와 두 자녀가 숨진 사건의 경찰 수사가 마무리됐어요. 경찰은 닌빈성 출신으로 동나이시 호나이 지역에 임시 거주하던 21세 응우옌득아인을 살인과 군용 무기 불법 사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 달라고 요청했어요. 사건 기록은 기소 여부를 검토하는 동나이 인민검찰원으로 넘어갔어요.

수사 결과 아인은 지난 2월부터 17세 여성과 교제했지만, 여성이 7월 초 결별을 통보하자 보복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어요. 9월 2일 오후 5시 30분쯤 친구 7명과 술을 마시던 중 전 연인을 살해하고 싶다고 울면서 말했어요. 친구들은 모두 이를 말렸고, 밤 10시 30분쯤 모임을 끝내고 각자 귀가했어요.

이후 아인은 한 친구에게 500만동을 빌려준 사람을 만나러 간다고 거짓말해 오토바이를 얻어 탔어요. 중간에 임대방에 들렀지만 운전한 친구는 길에서 기다려 흉기를 챙긴 사실을 몰랐어요. 전 연인의 집 근처에서는 약 세 바퀴를 돌게 하며 주변을 살폈고, 전 연인의 아버지를 공격하겠다는 말도 했어요.

왜 오토바이를 태워준 친구는 입건되지 않았나요

경찰은 이 친구가 이동 목적과 범행 계획을 미리 알지 못했다고 판단했어요. 공격 의도를 알아차린 뒤에는 아인을 말리고 임대방으로 데려다줬으며, 범행에는 가담하지 않았어요. 친구가 실제 사건을 알게 된 시점도 경찰 조사를 받은 9월 3일 오전 10시쯤이었어요.

아인은 임대방으로 돌아간 뒤 혼자 다시 현장으로 향한 것으로 조사됐어요. Vietnam News는 그가 일본도와 칼을 갖고 이동했다고 전했어요. 자정 무렵 전 연인의 집이 아니라 인근 주택에 들어가 응우옌비엣꽝 부부를 공격했고, 36세 아내 호티마이와 11세, 2세 자녀가 숨졌어요. 남편 꽝은 중상을 입었지만 생존했어요.

수사기관이 책임을 묻지 않은 사람들
  • 술자리에 있던 친구 7명은 살해 발언을 듣자 제지했고 이후 범행에 관여하지 않았어요.
  • 오토바이를 운전한 친구는 채권 회수에 동행하는 것으로 속았고, 공격 의도를 확인한 뒤 범행을 막았어요.
  • 피해자 꽝이 칼로 아인에게 맞선 행동은 경찰이 정당방위로 판단했어요.

경찰은 아인이 집을 빠져나가려던 때 현장에서 체포했어요. Dantri는 친구들이 왜 처벌받지 않는지와 500만동 채권 회수라는 거짓말을 상세히 전했고, Vietnam News는 실제 공격 경위와 사망자 연령, 정당방위 판단, 적용 요청 혐의를 덧붙였어요. 두 보도를 함께 보면 단순히 함께 술을 마시거나 이동을 도왔다는 사실보다 범행을 미리 알았는지, 실제로 말리거나 도왔는지가 책임 판단의 핵심이었어요.

현재 절차는 어디까지 왔나요

경찰 수사는 끝났지만 법원의 유죄 판결이 나온 단계는 아니에요. 경찰이 살인과 군용 무기 불법 사용 혐의로 기소를 요청했고, 동나이 인민검찰원이 사건 기록을 검토하고 있어요.

동나이 거주 교민에게 별도의 행정 절차가 생긴 사건은 아니에요. 다만 주변 사람이 구체적인 살해 의사를 밝히거나 흉기를 챙기고 현장을 살피는 상황이라면 단순한 취중 발언으로 넘기지 말고 즉시 현장을 벗어나 경찰에 알려야 해요.
한 줄 팁. 위협 발언 뒤 이동 경로나 흉기 준비까지 이어지면 직접 동행하지 말고 베트남 경찰 긴급번호 113에 신고하세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Dantri 사회사건Vietnam News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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