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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건 · 호치민 · 2026년 9월 19일

호치민 안즈엉브엉서 나무 덮쳐 1명 숨졌어요

폭우와 강풍 속 대학 앞에서 굵은 가지가 오토바이를 덮쳤고, 같은 도로에서 사망 사고가 반복됐어요.

호치민 안즈엉브엉서 나무 덮쳐 1명 숨졌어요
기사 내용을 표현한 연출 이미지입니다.

한눈 요약

  • 9월 18일 오후 6시 25분쯤 호치민 안즈엉브엉 거리에서 나무가 쓰러져 59세 남성이 숨지고 아내가 크게 다쳤어요.
  • 사고 지점은 호치민시 사범대학교 앞 버스정류장 인근, 안즈엉브엉 290번지예요.
  • 같은 대학 주변에서 2024년에도 나뭇가지가 떨어져 1명이 숨졌어요.

9월 18일 오후 6시 25분쯤 호치민시 쩌꽌동 안즈엉브엉 거리에서 대형 나무 구조물이 도로로 떨어졌어요. 장소는 호치민시 사범대학교 앞 버스정류장, 주소로는 안즈엉브엉 290번지 인근이에요. 당시 59세 남성과 57세 아내가 퇴근길에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고 있었어요.

VnExpress International은 뇌우가 몰아치며 강한 바람과 폭우가 내리던 중 지름 약 30센티미터의 굵은 가지가 부러졌다고 전했어요. 가지와 수관이 차로 하나를 완전히 가릴 만큼 컸고, 오토바이에 부딪히면서 부부가 도로로 튕겨 나갔어요.

Thanh Nien은 나무가 넘어지면서 이 오토바이뿐 아니라 50E 653.28 번호판의 버스도 덮쳤다고 보도했어요. 신고를 받은 쩌꽌동 경찰과 호치민시 소방구조대가 현장을 통제하고 피해자들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남성은 심한 부상으로 숨졌어요. 아내는 척추 외상과 여러 부상을 입어 치료받고 있어요.

보도 내용이 엇갈리는 부분

Thanh Nien은 나무 자체가 넘어졌다고 표현했고, VnExpress International은 큰 가지가 부러졌다고 전했어요. 병원 이송 경로도 달라요. Thanh Nien은 남성이 쩌러이병원에서 숨지고 아내가 안빈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했어요. VnExpress International은 부부가 먼저 안빈병원으로 옮겨졌고, 이후 아내가 쩌러이병원으로 전원됐다고 보도했어요.

교민이 알아둘 사고 지점
  • 호치민시 쩌꽌동 안즈엉브엉 거리 290번지, 호치민시 사범대학교 앞이에요.
  • 버스정류장 주변이며 오래되고 키가 큰 가로수가 밀집한 구간이에요.
  • 폭우와 강풍이 겹친 저녁 시간에 사고가 발생했어요.

이번이 처음은 아니에요. VnExpress International에 따르면 2024년 9월에도 같은 대학 근처에서 두께 20센티미터의 나뭇가지가 약 20미터 높이에서 떨어져 52세 여성이 숨졌어요. 2016년에는 높이 30미터가 넘는 나무가 폭우 중 뿌리째 넘어져 25세 남성이 숨졌고요.

행정구역 확대 전 통계로 호치민 시내 1,200여 개 도로에는 가로수 20만 그루 이상이 있었어요. 이 가운데 약 7,600그루는 높이 20미터에서 50미터에 이르며 도심에 집중돼 있어요. 안즈엉브엉 거리에도 줄기가 곧고 가지가 무거운 오래된 대형 수종이 많다고 현지 매체는 설명했어요.

현지 당국의 후속 조치

쩌꽌동 위원장은 부상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어요. 또 비슷한 사고를 막기 위해 관할 수목 관리기관에 이 일대 수관을 긴급 점검하도록 공식 요청하겠다고 했어요. 경찰은 현장을 조사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어요.

이 구간을 오토바이나 차량으로 지나는 교민이라면 뇌우와 돌풍 때 대형 가로수 아래에서 정차하거나 비를 피하지 않는 게 좋아요. 특히 사범대학교 앞은 과거에도 사망 사고가 있었던 곳인 만큼, 기상이 나쁠 때는 나무가 빽빽한 가장자리 차로와 버스정류장 주변을 주의해서 지나세요.

안즈엉브엉 거리 사범대학교 앞을 통근하거나 버스로 이용하는 교민에게 직접 닿는 안전 문제예요. 폭우 때 침수뿐 아니라 오래된 가로수의 굵은 가지도 위험 요소로 봐야 해요.
한 줄 팁. 뇌우가 치면 대형 가로수 아래에 멈추지 말고, 가능하면 건물 안이나 나무에서 떨어진 안전한 장소에서 비바람이 잦아들기를 기다리세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anh Nien 시사VnExpress In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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