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600mm 폭우, 외곽 주택 3600채는 잠겼어요
도심 배수는 빨라졌지만 외곽과 일부 간선도로 침수는 피하지 못했어요

한눈 요약
-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하노이 일부 지역에 누적 600mm가 넘는 비가 내렸어요.
- 호안끼엠과 떠이호 서쪽 등은 새 배수시설 덕분에 물이 예년보다 빨리 빠졌다는 평가가 나왔어요.
- 9월 19일에도 하노이 외곽 약 3600채가 침수 상태였고, 중북부 국도와 지방도 28곳의 통행이 막혔어요.
하노이의 새 침수 방지 시설이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 첫 시험을 치렀어요. 하노이 기술인프라관리센터에 따르면 9월 14일 아침부터 17일 오후 2시까지 옌서에는 600mm 넘는 비가 내렸어요. 하이바쯩은 598mm 이상, 꺼우저이는 473mm 이상, 호안끼엠은 432mm 이상이었어요.
Thanh Nien은 도심과 떠이호 서쪽에서 배수가 빨라진 현장을 전했어요. 반면 VnExpress는 9월 19일 오후 5시 기준 하노이 외곽 약 3600채가 여전히 잠겨 있다고 집계했어요. 배수시설이 효과를 냈지만 도시 전체의 침수를 막은 것은 아니에요.
호안끼엠군 풍흥 거리 주민은 나흘간 비가 이어졌지만 심각한 침수가 거의 없었고, 이전 우기보다 물도 빨리 빠졌다고 말했어요. 이 일대에는 풍흥, 드엉타인, 밧단, 냐호아 지역의 빗물을 받는 2500㎥ 규모 지하 저류시설이 가동 중이에요. 사업비는 180억 동이 넘어요.
동응악과 외교단지, 에코홈, 시푸차, 떠이호 서쪽 주변에서도 변화가 있었다고 해요. 지난해에는 큰비 뒤 도로가 30에서 40cm 잠긴 채 여러 날 이어졌지만, 올해는 물이 더 빨리 빠졌다는 주민 증언이 나왔어요. 이곳에는 투이프엉 수로 개선 등을 포함해 9200억 동 넘게 투입됐어요.
- 하노이 또흐우 도로는 17일 오전 8시가 지난 뒤 깊게 잠겨 교통이 거의 마비됐어요.
- 타인호아와 응에안의 국도와 지방도 28곳이 침수로 막혔고, 타인호아 국도에는 12곳이 남아 있었어요.
- 타인호아 국도 16호선과 지방도에는 산사태로 통행이 막힌 곳 3곳이 있었어요. 현장에는 차단선과 경고판이 설치됐어요.
외곽 피해는 여전히 컸어요. 9월 19일 오후 5시 기준 하노이에서는 옛 쯔엉미현과 트엉띤현의 저지대를 중심으로 약 3600채가 침수됐어요. 부이강과 띡강의 불어난 물이 영향을 줬어요. 농작물 약 6900ha와 다른 작물 1500ha, 양식장 200ha도 피해를 봤고 학교 7곳도 영향을 받았어요.
같은 시각 북부와 타인호아 등 피해 지역에서는 주택 1만5750채가 물에 잠겨 있었어요. 오전 6시보다 4819채 줄었지만 끝난 상황은 아니에요. 타인호아만 8400채가 침수됐고 주택 5채가 무너졌어요. 전체 피해 지역에서는 주택 6채가 붕괴되고 110채가 파손됐어요.
비구름은 남쪽으로 이어졌어요. 9월 1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빈에는 399mm, 하띤 쑤언호아 호수에는 157mm, 꽝찌 동허이에는 146mm가 내렸어요. 빈 중심 도로는 보통 30에서 40cm, 깊은 곳은 약 50cm 잠겨 오토바이가 멈추고 공동주택 일부에도 물이 들어왔어요. 하노이에 있더라도 중북부로 이동한다면 출발 전 도로 통제와 침수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anh Nien 시사VnExpress 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