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학교 급식, 학부모 제보 있으면 불시점검해요
서류상 적격만 보지 않고 납품과 조리 현장을 계속 확인하겠다는 계획이에요.

한눈 요약
- 호치민시는 식품안전 위험 경고나 시민 제보가 들어오면 학교 급식 등을 불시에 점검해요.
- 정기 점검 외에도 단체급식소, 전통시장, 도축장과 식품 가공·보관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펴요.
- 학교 급식업체는 서류 심사를 통과했더라도 주문량이 늘면 인력과 설비 부족으로 품질이 흔들릴 수 있어요.
호치민시가 2026년 식품안전 관리 계획을 내놨어요. 정해진 일정에 따른 점검과 사후 확인뿐 아니라, 식품안전 위험 경고가 나오거나 시민 제보가 접수되면 불시점검도 벌이기로 했어요. 학교 급식을 이용하는 자녀가 있다면 급식 사진과 메뉴만 확인할 게 아니라, 식재료 상태나 실제 배식량에서 이상이 반복되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Tuoi Tre가 전한 호치민시 계획의 주요 점검 대상에는 학교 같은 단체급식소, 전통시장, 도축장, 농림수산물 가공·보관시설이 포함돼요. 설과 중추절, 식품안전 행동의 달 등 소비가 몰리는 시기에는 별도의 집중 관리도 진행해요. 다만 기사에는 제보를 받는 전화번호나 홈페이지가 나오지 않았어요.
베트남 국민만 쓰는 신분증이나 VNeID 제도가 아니라, 호치민에서 운영되는 급식과 식품 판매시설의 안전 관리 이야기예요. 국제학교나 한국계 학교가 이번 점검 대상에 구체적으로 포함되는지는 보도에 나오지 않았으니 학교에 직접 확인해야 해요.
이번 계획에는 온라인 식품 판매도 들어가요. 당국은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건강기능식품 광고를 검토하고, 전자상거래와 다단계 판매, 온라인 공간에서 유통되는 가짜 식품과 출처 불명 식품을 단속할 방침이에요. 소비자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해 요소를 감시하고, 식품안전 사고가 생기면 조사와 수습도 진행해요.
VnExpress는 제도보다 학부모가 왜 불안해하는지를 짚었어요. 하노이의 한 학부모는 학부모회가 보내는 급식 사진이나 Hanoi Check 앱을 매일 확인하고, 호치민의 한 학부모는 학교 앱의 메뉴 사진과 자녀가 기억하는 음식과 양을 맞춰 본다고 했어요. 사진과 아이의 설명이 같아도 고기와 생선, 채소를 어디서 샀는지는 알기 어렵다는 거예요.
- 학교 앱이나 학부모회가 공유한 메뉴와 실제 나온 음식이 같은지 확인해요.
- 아이에게 음식이 덜 익었는지, 신선하지 않았는지, 배식량이 지나치게 적었는지 구체적으로 물어봐요.
- 급식업체 이름과 식재료 공급처, 학교의 검수 방식과 학부모 참관 절차를 학교에 확인해요.
- 이상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으면 날짜와 메뉴, 사진 등 확인 가능한 내용을 모아 학교에 전달해요. 단, 공식 신고 창구는 이번 보도에 제시되지 않았어요.
두 보도를 함께 보면 간극이 보여요. 호치민시는 점검과 단속 계획을 강조하지만, 학부모들은 매일 제공되는 사진만으로 식재료의 출처와 조리 상태까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해요. VnExpress가 인용한 전직 교육행정 관계자는 급식 논란의 원인으로 업체의 서류상 능력과 실제 운영 능력 사이의 차이를 들었어요.
특히 소규모로 잘하던 업체라도 한꺼번에 많은 학교와 계약하면 인력과 설비가 부족해질 수 있어요.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는 사실만으로 매번의 납품과 조리, 각 급식의 품질까지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에요.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약 1,550만 명이며, 이 가운데 하루 두 차례 수업하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중심으로 많은 학생이 학교 급식을 이용하고 있어 관리 영향도 커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uoiTre 시사VnExpress 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