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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료 · 나트랑 · 2026년 8월 22일

냐짱 해변에 AED 25대, 응급 때 누구나 써요

칸호아성이 2026년 주요 관광지와 공항 등에 80대를 놓고 일반인 교육도 확대해요.

냐짱 해변에 AED 25대, 응급 때 누구나 써요
사진: 씬짜오베트남

한눈 요약

  • 칸호아성은 2026년 냐짱 해변 25대를 포함해 다중이용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 80대를 배치할 계획이에요.
  • 심정지가 발생하면 구급대만 기다리지 말고 골든타임인 3분에서 5분 안에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을 시작하는 게 중요해요.
  • 관광객도 이용 대상이에요. 기기 위치는 디지털 보건 지도와 115 응급의료센터에 연동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공개 시점은 아직 나오지 않았어요.

냐짱 여행 중 갑자기 사람이 쓰러졌을 때 쓸 수 있는 응급 장비가 늘어나요. 칸호아성 보건국은 8월 22일 지역사회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 발대식에서 2026년 한 해 동안 자동심장충격기 80대를 주요 거점에 배치하겠다고 발표했어요. 이미 모두 설치됐다는 뜻은 아니고, 올해 안에 설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에요.

가장 많이 배치되는 곳은 관광객이 몰리는 냐짱 해변 일대예요. 이곳에만 25대를 놓고, 나머지는 학교, 대형마트, 아파트 단지, 주요 관광지, 공항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해요. 기기는 눈에 잘 띄고 일반인이 꺼내 쓰거나 관리하기 쉬운 장소에 두기로 했어요.

AED가 뭐예요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지 않는 환자의 상태를 분석해 필요한 경우 전기 충격을 주는 장비예요. 의료인이 아니어도 기기의 음성 안내를 따라 사용할 수 있어요. 칸호아성 발표에 따르면 현지 심정지 사고의 70%는 병원 밖에서 발생하고, 환자의 75%는 전기 충격이 필요한 심실세동 상태를 보여요.

핵심은 장비 숫자보다 처음 3분에서 5분이에요. 칸호아성 보건국은 이 시간을 심정지 환자의 생존을 좌우하는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어요. 주변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고 AED를 가져와 사용하는 초동 조치가 중요하다는 설명이에요.

교민과 여행자가 알아둘 범위
  • 한국인 관광객과 교민도 현장에서 응급 상황을 만나면 이용할 수 있어요. 베트남 국민만을 위한 제도가 아니에요.
  • 2026년 배치 계획은 냐짱 해변 25대, 칸호아성 전체 80대예요.
  • 설치 대상은 해변과 관광지뿐 아니라 공항, 학교, 대형마트, 아파트 단지까지 포함돼요.
  • 환자가 쓰러지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115에 신고한 뒤, 가능한 즉시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을 시작하는 게 핵심이에요.

교육과 장비 관리는 칸호아성 115 응급의료센터가 맡아요.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을 교육하고, 설치된 기기의 상태도 관리할 계획이에요. 공항과 역 직원, 호텔 안내원, 보안 요원처럼 현장에 먼저 도착할 가능성이 큰 사람들로 신속 대응팀도 양성해요.

AED 위치 확인은 아직 기다려야 해요

칸호아성은 각 기기의 위치를 디지털 보건 지도에 실시간으로 연동하고, 115 응급의료센터가 위치 확인과 출동 자원 조율에 활용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에요. 다만 일반인이 지도를 어디에서 볼 수 있는지, 언제부터 서비스되는지는 이번 발표에 나오지 않았어요.

칸호아성이 관광지 응급 대응을 서두르는 배경에는 빠르게 늘어난 방문객이 있어요. 2026년 1월부터 7월까지 방문객은 1,500만 명을 넘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39% 늘었고, 외국인 관광객은 약 550만 명으로 67% 이상 증가했어요. 사람이 몰리는 해변과 공항, 호텔 주변에서 의료진 도착 전 대응할 장비와 인력을 함께 늘리려는 거예요.

냐짱에 사는 교민이나 여행자는 해변과 공항, 대형마트, 아파트 같은 생활 동선에서 AED를 만날 가능성이 커져요. 다만 80대가 8월 22일 현재 모두 설치된 것은 아니므로, 현장에서는 안내 표지와 직원에게 실제 위치를 확인해야 해요.
한 줄 팁. 냐짱 숙소에 도착하면 프런트에 가장 가까운 AED 위치와 115 신고 방법을 먼저 물어보세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씬짜오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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