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으로
안전·사건 · 태국 · 2026년 8월 21일

태국 청소년 사이 ‘케타민 전자담배’, 절대 받아 피우면 안 돼요

겉은 전자담배지만 케타민이 섞인 ‘폿케이’가 확산하고 있다고 태국 마약통제청이 경고했어요.

태국 청소년 사이 ‘케타민 전자담배’, 절대 받아 피우면 안 돼요
기사 내용을 표현한 연출 이미지입니다.

한눈 요약

  • 태국 마약통제청은 8월 21일 청소년 사이에서 케타민을 섞은 전자담배 ‘폿케이’가 크게 퍼지고 있다고 경고했어요.
  • 흡입하면 몽롱함과 환각, 의식 상실이 나타날 수 있고, 약물이 혈액으로 빠르게 계속 들어가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 케타민을 이런 방식으로 소지하거나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에요. 출처를 모르는 전자담배와 액상은 호기심으로라도 피우지 않아야 해요.

태국에서 전자담배 모양으로 위장한 마약이 청소년 사이에 퍼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태국 마약통제청은 8월 21일 공식 페이지를 통해 ‘폿케이’라고 불리는 제품의 확산을 경고했어요. 전자담배 액상에 케타민을 섞은 형태라 겉모습만 보고는 일반 액상처럼 오해하기 쉬워요.

‘폿케이’가 뭐예요

태국어로 전자담배를 뜻하는 ‘폿’과 케타민을 가리키는 ‘케이’를 합친 표현이에요. 케타민은 원래 의료 현장에서 엄격하게 관리하며 사용하는 마취제지만, 이 제품은 케타민을 전자담배 액상에 넣어 흡입하도록 만든 불법 마약 형태예요.

마약통제청 설명에 따르면 흡입한 사람은 몽롱해지거나 몸이 뜨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심하면 의식을 잃을 수 있고, 특별한 이유 없이 미소를 짓거나 웃는 행동도 나타날 수 있어요. 기분이 실제로 좋아진 것이 아니라 약물이 중추신경을 억제하고 환각을 일으킨 결과라고 당국은 설명했어요.

전자담배로 흡입한다는 점도 위험해요. 액상에 섞인 케타민이 혈액으로 빠르게 들어오고, 흡입을 이어가면 약물이 계속 유입될 수 있어요. 몸이 이를 견디지 못하면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게 당국의 경고예요.

교민과 여행객이 바로 기억할 점
  • 술자리나 모임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전자담배를 건네받아도 피우지 마세요.
  • 액상 성분이나 판매 경로가 불분명하면 일반 전자담배처럼 보여도 사용하지 마세요.
  • 자녀가 전자담배를 소지하거나, 갑자기 몽롱해지고 이유 없이 웃는 모습을 보이면 그냥 취한 상태로 넘기지 말고 상황을 살펴보세요.
  • 호기심으로 한 번만 시험해 보라는 권유에도 응하지 마세요.
누구에게 해당하나요

태국의 주민등록이나 복지처럼 태국 국민만 이용하는 제도 이야기가 아니에요. 태국에 사는 교민과 유학생, 여행객 모두에게 해당하는 현지 안전 경고예요. 특히 청소년 자녀가 있거나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 푸껫의 유흥 장소와 모임을 자주 찾는다면 알아둘 필요가 있어요.

케타민을 의료 목적 밖에서 이런 형태로 소지하거나 사용하는 행위는 태국에서 명백히 불법이라고 마약통제청은 밝혔어요. 다만 이번 보도에는 구체적인 처벌 수위나 신고 전화, 적발 지역은 나오지 않았어요. 특정 도시에서만 발생한 일로 좁혀 보거나, 확인되지 않은 판매 장소를 추측해서는 안 돼요.

핵심은 전자담배라고 해서 단순한 니코틴 제품으로 보면 안 된다는 거예요. 낯선 사람이 건넨 기기뿐 아니라 지인이 권한 액상도 성분을 확인할 수 없다면 거절하세요. 이상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웃거나 들뜬 모습만 보고 장난으로 판단하지 말고, 의식을 잃거나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는지 즉시 살펴야 해요.

태국 체류 외국인도 불법 약물을 소지하거나 사용하면 문제가 될 수 있어요. 무엇이 들었는지 모르는 전자담배를 대신 보관하거나 한 번 받아 피우는 행동도 피해야 해요.
한 줄 팁. 모임에서는 본인 것이 아닌 전자담배와 액상을 받지 말고, 자녀에게도 ‘폿케이’라는 이름과 의식 저하 증상을 미리 알려주세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Matichon 지역면
함께 보면 좋은 소식
치앙마이 1096번 우회로, 승용차는 감속해야 해요
안전·사건 · 태국 · 8월 22일
뜨랏서 총탄 2만4405발 적발, 공범은 추적 중이에요
안전·사건 · 태국 · 8월 22일
방콕 BTS 수라삭역 새벽 훈련, 실제 지진 아니에요
안전·사건 · 태국 · 8월 22일
푸껫 외국계 361곳 조사, 사업 지분부터 확인해요
안전·사건 · 태국 · 8월 22일
방콕 파혼요틴 63 골목, 신발 속 장전 총기 적발됐어요
안전·사건 · 태국 · 8월 22일
8월 22일 치앙마이 폭우, 푸껫 배편은 파고 확인해요
안전·사건 · 태국 · 8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