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인근 방플리 침수, 차량 옮기다 2명 숨졌어요
1.2m 물속 크레인이 전선에 닿았고, 구조하러 들어간 집주인도 감전됐어요

한눈 요약
- 9월 27일 새벽 사뭇쁘라깐 방플리의 침수 주택단지에서 크레인 기사와 집주인이 감전으로 숨졌어요.
- 침수된 승용차를 옮기던 크레인 붐이 공중 전선에 닿으면서 물속까지 전기가 흐른 것으로 전해졌어요.
- 침수 구역에서 전선이나 작업 장비가 물에 닿았다면 직접 접근하지 말고 먼저 전력 차단을 요청해야 해요.
방콕과 맞닿은 사뭇쁘라깐주 방플리에서 침수 차량을 옮기던 남성 2명이 감전으로 숨졌어요. 사고는 9월 27일 새벽 1시 20분쯤 방플리야이의 자바 베이 주택단지, 킹깨오 19 로드에 있는 주택 앞에서 발생했어요. 며칠 동안 이어진 폭우로 단지 안 물이 1.2m를 넘었고, 집 밖에 세워둔 승용차도 물에 잠긴 상태였어요.
집주인 타나끄릿 침팔리 씨는 잠긴 승용차를 더 높은 곳으로 옮기려고 크레인을 불렀어요. 작업 중 크레인 붐 끝이 집 앞 공중 전선에 닿았고, 31세 기사 싯티폽 미삼릿 씨가 감전돼 깊은 물로 쓰러졌어요. 곁에 있던 40세 집주인이 곧바로 구하려고 다가갔다가 다시 감전됐어요.
두 매체가 전한 사고 흐름은 같아요. 크레인이 전선에 닿은 뒤 기사가 물에 쓰러졌고, 집주인이 구조하려고 물속에 들어가면서 연이어 감전됐어요. 침수된 물에 전류가 퍼져 있을 가능성을 확인하지 않은 채 접근하면 구조자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줘요.
이웃들은 집주인을 물 밖으로 끌어냈지만 그는 현장에서 숨진 상태였어요. 구조대는 크레인 기사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뒤 병원으로 옮겼지만, 기사도 결국 숨졌어요. 두 사람의 시신은 법적 조사를 위한 부검을 위해 라마티보디 짜끄리 나루보딘드라 병원으로 이송됐어요.
현장 접근 자체도 쉽지 않았어요. 물이 워낙 깊어 방깨오 경찰서 경찰과 의료진, 루암까딴유 재단 구조대는 차체가 높은 사륜구동 차량을 이용해 주택까지 들어갔어요. Thai Examiner는 최초 신고가 감전으로 1명 사망, 2명 부상이라고 접수됐다고 전했어요. 이후 확인된 최종 인명 피해는 두 매체 모두 사망 2명으로 일치해요.
- 사고 시각과 장소는 9월 27일 새벽 1시 20분쯤, 사뭇쁘라깐주 방플리야이 자바 베이 주택단지예요.
- 침수 깊이는 두 매체 모두 1.2m를 넘었다고 전했어요.
- The Thaiger는 차량을 옮기기 위해 부른 장비가 6륜 크레인 트럭이었다고 집주인 아내의 말을 인용했어요.
- Thai Examiner는 최초 신고 내용과 킹깨오 19 로드의 구체적인 사고 지점을 덧붙였어요.
The Thaiger가 전한 집주인 아내의 설명에 따르면, 그는 남편이 감전된 직후 전력 공급 기관에 연락해 전기를 끊어 달라고 요청했어요. 하지만 집주인을 살리기에는 늦었고, 기사도 이미 중상을 입은 뒤였어요. 전력 차단 요청이 실제 구조보다 뒤따랐다는 점이 이번 사고에서 특히 중요한 대목이에요.
방플리처럼 물이 차량 높이까지 찬 곳에서는 크레인 붐과 공중 전선의 거리를 먼저 살펴야 해요. 장비가 전선에 닿았거나 사람이 물속에서 감전된 것으로 보이면 직접 뛰어들지 말고 전력 공급 기관과 구조대에 먼저 알려 전력 차단 여부를 확인해야 해요. 기사에 전화번호나 별도 신고 창구는 나오지 않았어요.
이번 사고는 방콕 도심이 아니라 동쪽 생활권인 사뭇쁘라깐 방플리에서 벌어졌지만, 방콕과 공항 주변을 오가는 교민도 남의 일로 보기 어려워요. 침수 도로에서 차량을 빼거나 견인 장비를 부를 때는 물의 깊이만 볼 게 아니라 주변 공중 전선과 전기 설비까지 함께 확인해야 해요. 사람을 발견해도 물속 감전 가능성이 있으면 먼저 전기를 끊는 것이 핵심이에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ai ExaminerThe Thaig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