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50개 구 재난구역, 9월 27일까지 침수 조심해요
동부 지역 도로는 최대 28cm 잠겼고, 운하는 한계 수위까지 찼어요

한눈 요약
- 방콕시가 9월 25일부터 50개 구 전체를 재난구역으로 지정했어요. 모든 지역이 침수됐다는 뜻은 아니고, 배수와 구조, 대피 지원을 빠르게 동원하기 위한 행정 조치예요.
- 9월 27일까지 방콕과 인근 지역에 강한 비가 이어질 수 있어요. 저지대와 운하 주변은 돌발 침수에 특히 조심해야 해요.
- 랏프라오, 람인트라, 나와민, 람캄행, 온눗, 수쿰윗 일부 도로에서 수심 20에서 28cm가 관측됐어요. 이동 전 침수 상황을 확인하고 차량은 높은 곳에 두는 게 좋아요.
방콕 전역이 9월 25일부터 재난구역으로 지정됐어요. 처음에는 농촉, 수안루앙, 칸나야오 3개 구만 대상이었지만, 9월 26일 방콕시장이 50개 구 전체로 넓혔어요. 재난구역이라는 표현이 세지만 방콕 모든 동네가 물에 잠겼다는 뜻은 아니에요. 시청과 구청, 관계 기관이 장비와 인력을 더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도록 만든 행정 조치예요.
이번 침수는 저기압과 강해진 몬순이 겹치면서 목요일부터 수도권에 비가 계속 내린 영향이에요. 동부 방콕의 피해가 특히 컸어요. 클롱삼와는 24시간 강수량이 190.5mm에 달했고, 동부 여러 지역도 150mm를 넘었어요. 센샙, 프라웻부리롬, 랏프라오 같은 주요 운하가 한계 수위까지 차오르면서 빗물이 도로로 역류했어요.
방콕 전역에 동일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는 발표는 아니에요. 배수, 구조, 임시 대피소, 모래주머니 배포, 취약계층 지원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한 조치예요. 태국 국민 대상 피해 지원이 한인에게도 적용되는지는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으니,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단정하면 안 돼요.
- 랏프라오, 람인트라, 나와민, 람캄행, 온눗, 수쿰윗 일부 구간에서 물 깊이 20에서 28cm가 보고됐어요.
- 운하 주변이나 낮은 지대에 살면 차량과 귀중품을 높은 곳으로 옮겨요.
- 차량 이동 전 침수 지도를 확인하고, 물이 찬 도로에는 진입하지 않는 게 좋아요.
- 방콕시 학교에는 임시 대피소가 준비되고 있어요. 구체적인 학교 명단과 이용 절차는 보도에 나오지 않았어요.
기상청은 9월 27일까지 방콕과 주변 지역의 80%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일부에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다고 봤어요. 시내 펌프와 배수터널은 최대 용량으로 가동 중이지만, 강수량이 배수 능력을 넘어 운하 범람을 막지 못한 곳도 있어요. 논타부리와 빠툼타니에서 흘러든 물도 부담을 키웠어요.
상부 타이만과 상부 안다만해는 파도가 2에서 3m, 뇌우 때는 3m를 넘을 수 있어요. 소형 선박은 9월 27일까지 출항하지 말라는 권고가 나왔어요. 방콕뿐 아니라 촌부리, 라용, 짠타부리, 뜨랏 등 동부 지역도 폭우 경계 대상이에요.
The Thaiger는 9월 26일 오전 9시 22분 재난당국이 운하 수위가 위험 수준이며 더 오를 수 있다는 긴급 휴대전화 알림을 보냈다고 전했어요. 또 일부 주민이 식수와 즉석식품을 사들이면서 몇몇 편의점에서 물품이 부족해졌다고 보도했어요. 다만 유통업계는 생산과 배송이 정상이고 대형마트와 편의점도 정상 영업 중이라며 과도한 사재기는 필요 없다고 설명했어요.
The Pattaya News는 동네 식당 일부가 문을 닫고 음식 배달 앱도 평소처럼 움직이지 못했다고 전했어요. Phuket Express는 9월 27일 일부 지역의 폭우 위험이 완화될 수 있지만 방콕과 주변 지역은 계속 주의가 필요하다고 정리했어요. 오늘 이동한다면 비가 잠시 그쳤다는 이유만으로 안심하지 말고, 운하 수위와 도로 침수 상황을 먼저 확인하세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Phuket ExpressThe Pattaya NewsThe Thaig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