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콕강 퇴적토 비소 45㎎, 강바닥 접촉 주의해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21곳을 검사했더니 콕강과 루악강 여러 지점에서 비소와 중금속이 기준을 넘었어요.

한눈 요약
- 치앙마이와 치앙라이의 콕강 탁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태국 오염통제국이 21곳의 강바닥 퇴적토를 검사했어요.
- 치앙라이 도심 콕강 지점에서는 비소가 안전 기준의 4.5배인 45㎎/㎏, 루악강 두 지점에서는 49㎎/㎏과 55㎎/㎏ 나왔어요.
- 이번 결과는 강물이나 수돗물이 아니라 퇴적토 검사예요. 인체 위험이나 수돗물 음용 금지까지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강바닥 흙과 직접 접촉하는 활동은 조심할 필요가 있어요.
태국 오염통제국이 8월 21일 콕강과 지류, 사이강, 루악강, 메콩강의 퇴적토 12차 검사 결과를 공개했어요. 이번 조사는 치앙마이와 치앙라이에서 콕강 물이 평소보다 비정상적으로 탁해진 원인을 추적하려고 진행됐어요. 시료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모두 21곳에서 채취했어요.
검사 대상은 흐르는 강물 자체가 아니라 강바닥에 쌓인 흙이에요. 기사에는 인체 노출 기준이나 수돗물 음용 금지 조치가 나오지 않았어요. 따라서 수돗물이 곧바로 위험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강바닥 흙에 손발이 닿는 물놀이와 채집은 별도로 주의해야 해요.
콕강에서는 안전 기준 10㎎/㎏을 넘은 비소가 6곳에서 확인됐어요. 미얀마 국경 깽뚬 마을 인근은 23㎎/㎏, 매야오와 도이항 우정교는 11㎎/㎏, 콕강 교량은 15㎎/㎏, 치앙라이 보 인근은 13㎎/㎏, 림콕과 위앙느아 연결교와 요녹나콘교는 각각 16㎎/㎏이었어요. 우정교와 림콕 지점에서는 수은도 안전 기준을 조금 넘었어요.
가장 두드러진 곳은 치앙라이 므앙군의 찰름프라끼앗 1교 주변이에요. 비소가 45㎎/㎏으로 심각한 저서생물 피해 기준 33㎎/㎏을 넘었어요. 이곳에서는 니켈 26㎎/㎏, 납 46㎎/㎏, 크롬 66㎎/㎏도 각각 안전 기준을 초과했어요. 이 기준은 사람의 음용 기준이 아니라 강바닥 생물 보호 기준이에요.
- 사이강은 매사이군 반후아파이에서 비소 25㎎/㎏, 반빠상응암에서 13㎎/㎏이 나왔어요.
- 루악강은 매사이 지방수도청 코창 취수장 지점에서 비소 49㎎/㎏, 치앙샌군 위앙의 하구 지점에서 55㎎/㎏이 나왔어요.
- 루악강 두 지점 모두 심각한 저서생물 피해 기준을 넘었고, 코창 지점에서는 수은과 크롬, 하구에서는 니켈과 크롬도 기준을 초과했어요.
콕강 지류인 팡강과 라오강의 퇴적토는 대부분 기준에 맞았어요. 다만 꼰강에서는 니켈이 38㎎/㎏으로 안전 기준을 넘었어요. 여러 강에서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고, 지점별 오염 정도의 차이가 컸다는 뜻이에요.
조사 계기는 치앙마이와 치앙라이의 콕강 탁도였지만, 기사에 제시된 주요 초과 지점은 치앙라이와 매사이, 치앙샌 쪽이에요. 방콕, 파타야, 푸껫의 BTS, MRT, 그랩 이용이나 비자, 은행 업무와는 관계없어요. 태국 국민 전용 행정제도도 아니어서 그 부분은 신경 안 써도 돼요.
- 치앙라이 콕강과 매사이 사이강, 루악강에서 강바닥 흙을 밟거나 파는 활동은 검사 후속 발표를 확인할 때까지 조심해요.
- 특히 찰름프라끼앗 1교 주변과 루악강 코창 취수장 지점, 치앙샌 쪽 하구에서는 어린이의 진흙놀이와 바닥 생물 채집을 피하는 편이 좋아요.
- 이번 보도만으로 수돗물이나 강물의 음용 안전성을 판단하지 말아요. 후속 수질검사와 지방수도청 안내를 따로 확인해야 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Khaosod 전국사회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