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으로
안전·사건 · 태국 · 2026년 8월 21일

촌부리 방라뭉 벌떼 습격, 관공서 방문 때 나무 피하세요

학교와 경찰서가 모인 나끌루아 관공서 단지에서 17명이 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어요.

촌부리 방라뭉 벌떼 습격, 관공서 방문 때 나무 피하세요
기사 내용을 표현한 연출 이미지입니다.

한눈 요약

  • 8월 20일 오전 10시 20분쯤 촌부리 방라뭉의 관공서 단지에서 거대한 꿀벌 떼가 사람들을 공격했어요.
  • 학생 13명과 성인 4명이 다쳤고, 일부는 반복해서 쏘인 뒤 부종과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어요.
  • 구조대가 나무 위 약 1미터 크기의 벌집을 불태워 제거했지만, 큰 벌집 주변에서는 직접 대응하지 않는 게 안전해요.

촌부리주 방라뭉의 관공서 단지에서 수백 마리의 거대한 꿀벌이 한꺼번에 사람들을 공격했어요. 사고는 보도 전날인 8월 20일 오전 10시 20분쯤 나끌루아에서 발생했어요. 학생 13명과 성인 4명, 모두 1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어요.

현장은 방라뭉 구청 사무실 옆 원숭이콩나무 주변이었어요. 같은 단지 안에는 방라뭉 경찰서와 방라뭉학교도 있어 학생과 경찰, 노점상, 민원인이 오가는 곳이에요. 관광지만 다니는 사람보다 나끌루아와 방라뭉에서 생활하거나 관공서를 방문하는 교민이 특히 위치를 알아둘 만해요.

당시 71세 음식 노점상 오라농 벤트리스 씨가 나무 아래에서 닭을 굽기 위해 불을 붙이고 있었어요. 처음에는 벌 몇 마리만 주변에 나타났지만, 몇 분 사이 수백 마리가 몰려들었어요. 오라농 씨는 반복해서 쏘이다가 땅에 쓰러졌고, 벌떼는 쓰러진 뒤에도 계속 주변을 에워쌌어요.

이를 본 방라뭉경찰서 수사관 랏차폰 세니 웡 나 아유타야 중령이 벌떼 속으로 들어가 오라농 씨를 나무에서 끌어내려 했어요. 구조 과정에서 벌들이 경찰관에게도 달려들어 여러 차례 쏘았어요. 경찰관은 이후 소화기를 들어 벌떼에 분사하며 대응했어요.

누가 다쳤나요

학생 13명과 성인 4명이 피해를 봤어요. 여러 번 쏘인 피해자 가운데 일부는 몸이 붓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어요. 현장에는 구급차 5대 넘게 출동해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어요.

벌떼가 나온 곳은 관공서 옆 나무 위에 자리 잡은 거대한 군락이었어요. 벌집은 폭이 약 1미터에 달했어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긴급 대응 인력은 사고 뒤 이 벌집을 불태워 제거했어요. 단순히 벌 몇 마리가 날아든 상황이 아니라, 큰 군락이 갑자기 움직이면서 피해가 커진 사건이에요.

현장에서 바로 기억할 점
  • 나끌루아의 방라뭉 구청, 경찰서, 학교가 모인 단지 주변에서 발생한 사고예요.
  • 큰 나무 주변에 벌이 갑자기 늘어나거나 군집이 보이면 나무 아래에 머물지 말고 즉시 거리를 두세요.
  • 벌집 제거는 현장 대응 인력이 맡았어요. 큰 벌집을 발견해도 불이나 소화기로 직접 처리하려 하지 마세요.
  • 여러 번 쏘인 뒤 붓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의료 도움을 받아야 해요.
교민에게 해당되는 부분

태국 국민 전용 행정제도와 관계된 소식은 아니에요. 국적과 상관없이 방라뭉 관공서나 경찰서, 인근 학교 주변을 이용하는 교민과 여행객에게 해당하는 현장 안전 정보예요.

이번 사고의 핵심은 벌집이 제거됐다는 사실보다, 학교와 관공서처럼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큰 벌 군락이 갑자기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특히 나무 아래에서 불을 피우거나 조리하는 모습을 봤다면 가까이 구경하지 말고 자리를 벗어나는 게 좋아요. 같은 장소를 방문한다면 현장 통제 여부를 먼저 살피고 큰 나무 아래에는 불필요하게 머물지 마세요.

촌부리 방라뭉과 나끌루아를 오가는 교민은 관공서 단지의 큰 나무 주변에서 벌 군집과 현장 통제를 확인해야 해요. 태국인만 적용되는 제도는 아니므로 방문객도 똑같이 주의해야 해요.
한 줄 팁. 벌이 갑자기 몰리면 벌집을 건드리거나 직접 쫓으려 하지 말고, 얼굴을 보호하며 나무와 군집에서 빠르게 거리를 두세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ai Examiner
함께 보면 좋은 소식
치앙마이 1096번 우회로, 승용차는 감속해야 해요
안전·사건 · 태국 · 8월 22일
뜨랏서 총탄 2만4405발 적발, 공범은 추적 중이에요
안전·사건 · 태국 · 8월 22일
방콕 BTS 수라삭역 새벽 훈련, 실제 지진 아니에요
안전·사건 · 태국 · 8월 22일
푸껫 외국계 361곳 조사, 사업 지분부터 확인해요
안전·사건 · 태국 · 8월 22일
방콕 파혼요틴 63 골목, 신발 속 장전 총기 적발됐어요
안전·사건 · 태국 · 8월 22일
8월 22일 치앙마이 폭우, 푸껫 배편은 파고 확인해요
안전·사건 · 태국 · 8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