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따오 DTV 다이빙 강사 6명, 무허가 취업으로 체포됐어요
다이빙숍과 약국, 미용실 4곳을 단속해 외국인 9명을 적발했어요.

한눈 요약
- 꼬따오에서 DTV로 체류하며 취업허가 없이 다이빙을 가르친 영국인 1명과 스페인인 5명이 체포됐어요.
- 약국에서 약을 판매한 미얀마인 1명, 허가받은 직종과 달리 네일 서비스를 한 미얀마인 2명도 적발됐어요.
- 꼬따오에서는 2026년 1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외국인 관련 위법 혐의로 모두 47명이 체포됐어요.
태국 이민국이 8월 20일 수랏타니주 꼬따오에서 불법 취업 단속을 벌였어요. 다이빙업체 2곳과 약국 1곳, 미용실 1곳 등 모두 4곳을 확인해 외국인 9명을 체포했어요. 수랏타니 이민국과 수사팀, 사업개발국, 꼬따오 경찰, 행정기관, 꼬팡안 보건당국이 함께 참여했어요.
가장 눈에 띄는 건 외국인 다이빙 강사 6명이에요. 영국인 1명과 스페인인 5명이 DTV로 태국에 머물면서 취업허가 없이 돈을 받고 다이빙을 가르친 혐의를 받아요. 당국은 이들을 고용한 회사의 이사에게도 혐의를 적용했고, 회사가 태국인 명의를 빌려 외국인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이른바 명의대여 사업에 해당하는지 자금 흐름까지 조사할 예정이에요.
이번 단속의 핵심은 체류 자격과 취업 자격이 별개라는 점이에요. 적발된 강사들은 원격근무 목적의 DTV를 가지고 있었지만, 현지에서 다이빙 강사로 고용돼 일할 취업허가는 없었다고 당국이 밝혔어요. DTV 소지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어떤 일을 어디에서 했는지가 쟁점이에요.
약국에서도 미얀마인 1명이 적발됐어요. 약사를 대신해 일반 의약품을 판매하고 돈을 받았으며, 당시 약사가 관리하지 않았다고 당국은 설명했어요. 이 직원에게는 허가된 범위를 벗어나 일한 혐의가 적용됐어요. 교민과 여행객은 현지 약국을 이용할 때 약사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사이리 해변 인근 미용실에서는 미얀마인 2명이 붙잡혔어요. 서류상 허가된 업무는 단순 노동이었지만 실제로는 네일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어요. 당국은 허가 직종을 벗어난 데다 태국인에게만 허용된 직종에서 일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처리했어요.
- DTV로 체류 중이라면 현재 하는 일이 해외 고용주를 위한 원격근무인지, 태국 업체에서 직접 고객을 받고 보수를 얻는 일인지 구분해야 해요.
- 취업허가가 있다면 서류에 적힌 직종과 실제 업무가 같은지 확인해야 해요.
- 꼬따오에서 다이빙숍이나 미용업체를 운영한다면 외국인 직원의 비자뿐 아니라 취업허가와 담당 업무도 함께 점검해야 해요.
- 약국을 이용할 때는 약사가 관리하고 있는 곳인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해요.
이번 단속은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제보와 관광객 민원을 토대로 진행됐어요. 체포된 9명은 모두 꼬따오 경찰서 수사관에게 넘겨졌어요. 당국에 따르면 꼬따오에서는 2026년 1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외국인 취업법과 이민법, 마약법, 기타 형사법 위반 혐의로 외국인 47명이 체포됐어요.
꼬따오 지역 외국인의 위법 행위를 발견하면 태국 이민국 대표번호 1178, 수랏타니 이민국 홈페이지 SURATTANI.IMMIGRATION.GO.TH, 전화 077 423440으로 제보할 수 있어요. 단순히 외국인이 일한다는 이유만으로 불법이라고 단정하지 말고, 구체적인 정황을 전달하는 게 좋아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Khaosod 전국사회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