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딘댕서 ‘K팟’ 15개 적발, 구매도 피해야 해요
후아이쾅 일대 청소년과 밤 관광객에게 마약을 팔았다는 첩보로 경찰이 함정수사에 나섰어요.

한눈 요약
- 방콕 경찰이 8월 20일 딘댕 쏘이 쁘라차송크로에서 30세 남성을 붙잡았어요.
- 가방에서 이른바 ‘K팟’ 전자담배 카트리지 15개와 필로폰인 아이스가 발견됐어요.
- 경찰은 청소년과 밤 관광객을 상대로 판매한다는 첩보를 받고 구매자로 위장해 검거했어요.
방콕 후아이쾅과 딘댕 일대에서 밤늦게 술집이나 유흥가를 찾는 교민과 여행객이라면 주의해야 해요. 방콕 경찰은 8월 20일 딘댕구 쏘이 쁘라차송크로 안에서 30세 태국인 남성을 붙잡았어요. 현장에서는 현지에서 ‘폿케이’ 또는 ‘K팟’으로 불린 전자담배 카트리지 15개와 소량의 아이스가 나왔어요.
수사는 해당 남성이 청소년과 밤 관광객에게 마약을 판매한다는 정보원의 제보에서 시작됐어요. 경찰은 구매자로 위장해 카트리지 15개를 주문한 뒤 물건을 건네기로 한 장소에서 기다렸어요. 남성이 도착하자 신분을 밝히고 수색했으며, 문제의 물품은 옆으로 메는 가방 안에 숨겨져 있었다고 해요.
태국 보도에서 ‘야 아이스’는 결정 형태의 메스암페타민, 즉 필로폰을 뜻해요. 태국 법상 1종 마약류로 다뤄져요. 이번 보도는 K팟의 성분이나 감정 결과는 밝히지 않았으므로, 카트리지 안에 어떤 물질이 들었는지는 단정하면 안 돼요.
피의자는 조사에서 경찰이 압수한 마약이 자신의 것이라고 인정했어요. 경찰이 공개한 혐의는 허가 없이 1종 마약류인 아이스를 소지한 혐의와 법을 어기고 아이스를 투약한 혐의예요. 보도에는 K팟과 관련해 별도로 어떤 혐의를 적용했는지는 나오지 않았어요.
- 장소는 방콕 딘댕구 쏘이 쁘라차송크로이며, 경찰은 후아이쾅 일대의 대형 판매책으로 보고 수사했어요.
- 압수된 물품은 K팟으로 불린 전자담배 카트리지 15개와 소량의 아이스예요.
- 판매 대상으로 지목된 사람에는 현지 청소년뿐 아니라 밤 관광객도 포함됐어요.
- 피의자는 수티산 경찰서 수사관에게 넘겨져 법적 절차를 밟게 됐어요.
이번 사건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판매자가 관광객을 고객으로 삼았다는 경찰 첩보예요. 낯선 사람이 유흥가나 숙소 주변에서 전자담배 카트리지라고 접근하더라도 내용물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없어요. 보도에 가격이나 판매 방식, 특정 업소 이름은 나오지 않았으므로 후아이쾅 전체 업소가 관련된 것처럼 확대해 볼 일은 아니에요.
태국 국민만 이용하는 복지나 행정 제도와는 관계없는 사건이라 그 부분은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다만 한인도 실제 구매나 소지 상황에 놓이면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제외되는 사안은 아니에요. 특히 후아이쾅과 딘댕에서 밤에 모르는 사람이 권하는 액상이나 카트리지는 제품명만 믿지 말고 바로 거절하는 게 안전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Khaosod 사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