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까지 간 가짜 알레르기약, 갈색병 확인해요
방콕에서 2만 병을 압수했지만, 경찰은 최근 한 달간 푸껫 등 남부에 이미 대량 유통된 것으로 보고 있어요.

한눈 요약
- 경찰이 8월 18일 방콕 빠툼완구 룽므앙의 물류 거점에서 가짜로 의심되는 알레르기약 약 2만 병을 압수했어요.
- 같은 방식의 배송이 최근 한 달간 이어졌고, 푸껫은 물량이 많이 보내진 지역 가운데 하나로 지목됐어요.
- 갈색병과 파란색 라벨에 ALLERGIN SYRUB이라고 적힌 제품은 먹거나 끄라톰 음료에 섞지 않는 게 안전해요.
방콕 경찰이 8월 18일 오전 10시쯤 빠툼완구 룽므앙 지역의 한 물류 거점을 조사해 알레르기약 약 2만 병을 압수했어요. 밀폐형 픽업트럭에 실려 있던 제품은 택배 상자 103개에 나뉘어 있었고, 태국 남부로 발송되기 직전이었어요.
제품 이름은 ALLERGIN SYRUB이에요. 갈색 병에 파란색 라벨이 붙어 있었어요. 경찰의 초기 조사에서는 가짜 의약품으로 파악됐지만, 정품 업체 측의 현장 확인과 최종 확정 절차는 아직 진행 중이에요. 경찰은 의약품법과 상표 관련 법률 등을 적용할 수 있는지 살피고 있어요.
경찰이 추적한 배송 기록에 따르면 이런 유통은 최근 한 달가량 이어졌어요. 여러 남부 지역으로 보내졌고, 푸껫은 물량이 많이 들어간 곳 가운데 하나였어요. 이번에 압수한 물량만 막힌 것이어서 이미 현지에 풀린 제품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요.
경찰은 이 제품이 일반적인 알레르기 치료 목적뿐 아니라 끄라톰 혼합음료인 4×100을 만드는 데 사용된 정황도 확인했어요. 4×100은 끄라톰 물 등에 다른 성분을 섞어 만드는 음료를 가리켜요. 압수품은 성분과 품질을 믿을 수 없는 가짜 제품으로 의심되는 만큼, 섞어 마시면 소비자에게 위험할 수 있다고 경찰이 경고했어요.
- 제품명은 ALLERGIN SYRUB이에요.
- 용기는 갈색 병이고 라벨은 파란색이에요.
- 최근 한 달 사이 푸껫을 포함한 태국 남부에서 유통된 물량이 조사 대상이에요.
- 같은 이름이나 외형의 제품을 갖고 있다면 먹거나 음료에 섞지 말고 확인이 끝날 때까지 사용을 멈추는 편이 안전해요.
유통 규모는 작지 않아요. 경찰은 하루 1만 병 넘게 한 달 동안 배송됐다는 정보를 토대로 전체 물량이 약 30만 병에 이를 수 있다고 추산했어요. 다만 이는 실제 압수 수량이 아니라 배송이 계속됐다고 가정한 경찰 추정치예요. 이번 압수품은 2만 병이 넘고, 거래 가격은 병당 약 70밧, 전체 가치는 약 140만밧으로 계산됐어요.
아니에요. 보도에서 특정된 것은 ALLERGIN SYRUB이라는 제품과 해당 유통망이에요. 다른 알레르기약 전체가 가짜라는 뜻은 아니며, 태국 국민만 적용되는 복지나 행정 제도와도 관계없어요. 한인 교민과 여행객 모두 문제 제품을 직접 샀거나 음료로 접했는지가 핵심이에요.
경찰은 물건을 물류 거점으로 가져온 회사 배송기사의 신원을 파악해 추적하고 있어요. 동시에 제조 또는 공급 출처와 남부 유통망 관계자까지 수사를 넓히고 있어요. 현재 보도에는 소비자가 신고하거나 진품 여부를 조회할 공식 전화번호, 홈페이지, 환불 절차는 나오지 않았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Khaosod 전국사회면Matichon 지역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