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해외취업 사기 80명 피해, 송금 전 허가업체 확인해요
월 7만 밧 고수익을 내세운 업체에 약 2천만 밧이 몰렸지만 출국은 이뤄지지 않았어요.

한눈 요약
- 태국 구직자 약 80명이 캐나다와 핀란드 취업을 약속한 업체에 1인당 6만5천~8만5천 밧을 냈어요.
- 업체는 2년 계약과 월 최대 7만 밧 소득을 내세웠지만, 약속한 시점에도 출국시키지 못했어요.
- 태국 고용국은 송금 전에 doe.go.th/ipd에서 해외취업 알선 허가업체인지 확인하라고 당부했어요.
캐나다 과일 수확과 상품 포장, 핀란드 식품 가공 일자리를 보내주겠다는 말을 믿은 태국 구직자 약 80명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어요. 피해자들은 상담과 출국 준비교육, 직업과 언어능력 시험센터를 운영하는 한 업체가 해외취업을 알선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고 밝혔어요.
업체가 제시한 조건은 2년 근로계약과 월 최대 7만 밧 소득이었어요. 구직자들은 1명당 수속비로 약 6만5천~8만5천 밧을 먼저 냈지만, 약속한 시점이 지나도 실제 출국하지 못했어요. 전체 피해액은 두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약 2천만 밧이에요.
고액 급여를 강조하고, 믿을 만한 회사인 것처럼 포장하며, 서비스비나 수속비를 먼저 요구하는 방식이 대표적인 해외취업 사기 수법이라고 태국 고용국이 설명했어요. 교육기관이나 시험센터를 운영한다는 사실만으로 해외 인력송출 허가까지 받은 것은 아니에요.
피해자들은 태국 인신매매방지경찰에 신고했어요. 태국 고용국도 경찰과 함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피해 신고 접수와 지원에 나섰어요. 알선책이나 브로커의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고발과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에요. 현재는 수사와 확인 단계이므로 특정 업체의 범죄가 확정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 태국 고용국 중앙고용등록·구직자보호 부문 홈페이지 doe.go.th/ipd에서 해외취업 송출 허가업체 명단을 확인해요.
- 상담 전화는 0 2248 4792, 0 2245 6763이에요.
- 고용국 상담전화 1506으로 전화한 뒤 2번을 누르거나, 각 주 고용사무소와 방콕 지역 고용사무소 1~10을 이용할 수 있어요.
- 허가받은 취업알선회사를 통한 송출
- 태국 고용국을 통한 송출
- 구직자가 직접 취업해 출국
- 태국 내 고용주가 직원을 해외 근무에 동행
- 태국 내 고용주가 직원을 해외 연수에 파견
이번 안내의 직접 대상은 태국에서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예요. 태국 국민 전용 복지나 주민등록 제도는 아니지만, 태국 거주 한국인이 현지 알선업체를 통해 제3국 취업을 알아보거나 태국인 직원의 해외 파견을 준비한다면 같은 확인 절차를 참고할 만해요. 캐나다나 핀란드 비자가 나온다는 말만 믿지 말고, 알선업체 허가와 실제 고용계약을 따로 확인해야 해요.
이미 수속비를 냈는데 출국 일정이 계속 미뤄진다면 추가 비용을 보내지 않는 게 먼저예요. 송금내역과 계약서, 광고 화면, 대화 기록을 보관한 뒤 위 상담 창구나 관할 고용사무소에 문의해야 해요. 이번 사건처럼 여러 사람이 같은 설명을 들었다면 피해자끼리 자료를 맞춰 신고하는 데 활용할 수 있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Khaosod 전국사회면Matichon 지역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