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라찐부리 359번 도로 추격전, 교민은 검문에 대비해요
외국인 9명을 태운 픽업트럭이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 붙잡혔어요

한눈 요약
- 8월 18일 쁘라찐부리에서 불법 입국 외국인 9명과 태국인 운전자가 붙잡혔어요.
- 차량은 사깨우 접경지에서 방콕 버스터미널로 향했고,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마을길로 달아났어요.
- 한국인이 연루된 사건은 아니지만 사깨우와 쁘라찐부리 육로를 지날 때 검문 가능성에 대비하는 게 좋아요.
8월 18일 사깨우에서 쁘라찐부리로 이어지는 359번 국도에서 경찰과 흰색 픽업트럭의 추격전이 벌어졌어요. 경찰은 짐칸에 여행 가방이 많이 실린 차량이 빠르게 달리는 모습을 보고 정차를 요구했지만, 운전자는 속도를 높여 마을 안쪽 도로로 달아났어요.
도주 차량은 쁘라찐부리주 까빈부리군 왕타창 지역의 농경지 주변 도로로 들어갔다가 갓길에서 멈췄어요. 태국인 운전자와 탑승자들은 차에서 내려 도로 옆 유칼립투스 숲으로 흩어졌고, 경찰은 주민 안전을 우려해 왕타창 지역 행정 책임자와 인력을 동원해 수색했어요. 전원을 붙잡기까지 3시간 넘게 걸렸어요.
- 태국인 운전자 1명, 42세 남성
- 방글라데시 국적자 8명과 미얀마 국적자 1명
- 사깨우 번호판을 단 흰색 이스즈 픽업트럭 1대
운전자는 사깨우주 아란야쁘라텟군의 한 무에타이 체육관 책임자라고 진술했어요. 약 3개월 전부터 신원을 정확히 모르는 사람의 의뢰를 받아 외국인을 운송했고, 한 차례에 5,000밧을 받았다고 말했어요. 체육관 운영비를 마련하려고 운송에 나섰다는 게 운전자의 진술이에요.
운전자는 아란야쁘라텟 접경지에서 이들을 태워 방콕의 버스터미널까지 데려갈 예정이었다고 진술했어요. 경찰에 따르면 359번 국도와 사깨우 경계 일대는 캄보디아 쪽에서 들어온 외국인을 태국 안으로 옮길 때 자주 이용되는 경로예요.
방글라데시인들은 캄보디아에서 건설 노동을 했으며, 귀국을 위해 태국 주재 방글라데시 대사관으로 가려 했다고 진술했어요. 다만 경찰은 이들이 정식 입국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어요. 이들의 설명이 실제 이동 경위와 일치하는지는 후속 수사에서 확인될 부분이에요.
- 이번에 적발된 사람 가운데 한국인은 없어요. 태국 국민 전용 제도와도 관계없는 사건이라 그 부분은 신경 안 써도 돼요.
-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 푸껫의 일상 이동에 새 규정이 생긴 것은 아니에요.
- 사깨우와 쁘라찐부리 접경 도로를 자가용이나 렌터카로 지날 교민은 경찰 검문 때 여권과 유효한 체류 증빙을 제시할 수 있게 준비하는 편이 좋아요. 다만 이는 이번 보도에 나온 신규 의무가 아니라 이동 중 혼선을 줄이기 위한 대비예요.
경찰은 운전자와 외국인 9명을 왕타키안 경찰서로 넘겨 관련 법률에 따라 처리하고 있어요. 운송을 지시한 사람과 추가 연결망이 있는지도 계속 수사할 예정이에요. 구체적인 혐의와 처벌 수위는 보도에 나오지 않았어요.
교민에게 중요한 포인트는 방콕행 육로 전체가 위험하다는 뜻이 아니라는 거예요. 이번 사건은 접경지에서 출발한 특정 차량의 불법 입국자 운송과 경찰 회피가 핵심이에요. 해당 구간에서 검문이나 일시적인 통제가 있으면 무리하게 우회하거나 정차 요구를 지나치지 말고 현장 경찰의 안내를 따르면 돼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Khaosod 전국사회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