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으로
안전·사건 · 태국 · 2026년 8월 18일

치앙마이 팡 마오강 물고기, 잡아 먹거나 팔면 안 돼요

독성물질 유입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에요

치앙마이 팡 마오강 물고기, 잡아 먹거나 팔면 안 돼요
사진: Khaosod

한눈 요약

  • 치앙마이주 팡군 마오강에서 여러 종류의 물고기가 강 전역에 걸쳐 대량으로 죽었어요.
  • 죽은 물고기의 아가미가 검게 변해 독성물질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원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어요.
  • 현지 당국은 강에서 건진 물고기를 먹거나 판매하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어요.

치앙마이주 북부 팡군의 마오강에서 여러 종류의 물고기가 떼로 죽어 수면에 떠올랐어요. 피해 구간은 퐁남론면 반후아파이 마을의 물넘이보 주변과 반몬핀느아 마을 보 구역을 포함해 강줄기 전반으로 전해졌어요. 물고기들이 정상적으로 헤엄치지 못한 채 취한 듯 수면으로 올라왔다가 죽었다는 게 현지 관계자의 설명이에요.

문제는 일부 주민이 떠오른 물고기를 여러 자루씩 잡아 먹거나 판매하려 했다는 점이에요. 퐁남론 지방행정기관은 마을 방송을 통해 이 물고기를 섭취하거나 시장에 내놓지 말라고 알렸어요. 자연적인 폐사가 아니어서 소비자에게 해로울 수 있다는 이유예요.

지금 지켜야 할 경고

마오강에서 죽었거나 비정상적으로 떠오른 물고기는 먹지 말고 판매하지도 않아야 해요. 독성 여부와 원인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익혀 먹으면 괜찮다고 판단해서도 안 돼요. 기사에 별도의 안전 처리법이나 섭취 가능 기준은 나오지 않았어요.

신고를 받은 팡군 행정당국과 수산 담당자, 마을 행정 책임자, 상수도 관계자, 팡경찰서 경찰이 현장을 확인했어요. 조사 과정에서 죽은 물고기의 아가미가 검고 어둡게 변한 모습이 발견됐어요. 관계자들은 고농도의 독성물질에 노출됐을 가능성을 우선 의심하고 폐사한 물고기를 수거해 정확한 원인을 검사하기로 했어요.

강 상류에는 오렌지 과수원과 다른 농업 지역이 있어 농업 활동과의 관련성도 조사 배경으로 거론됐어요. 다만 8월 17일 보도 시점에는 어떤 물질이 흘러들었는지, 특정 농장이나 사람이 원인을 제공했는지 확인되지 않았어요. 독극물 유입이나 농약 오염이 확정됐다고 단정할 단계는 아니에요.

교민과 여행객이 구분할 점
  • 경고 대상은 치앙마이 시내 전체가 아니라 치앙마이주 팡군 퐁남론면의 마오강에서 잡힌 물고기예요.
  • 현지에서 직접 잡은 물고기뿐 아니라 출처가 불분명한 강 물고기를 구매하려 할 때도 판매자에게 포획 장소를 확인하는 편이 좋아요.
  • 태국 국민만 이용하는 복지나 주민등록 제도 이야기는 아니에요. 해당 지역을 방문하거나 현지 수산물을 먹는 교민과 여행객도 주의해야 해요.

피해가 더 안타까운 이유도 있어요. 죽은 물고기 가운데는 산란기를 앞두고 배에 알이 가득 찬 개체가 많았고, 마을이 보전해 온 토종 어종도 포함됐어요. 이 강에서는 태국력 2566년인 2023년에도 비슷한 집단 폐사가 발생했어요. 이후 약 2년 동안 어종 복원 작업을 거쳐 개체 수가 다시 늘었는데 같은 문제가 재발한 셈이에요.

주민들은 원인을 밝혀 책임자가 있다면 처벌해 달라고 요구했어요.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은 현장 확인과 시료 수거, 섭취 및 판매 금지 경고까지예요. 검사 결과나 강물 사용 제한 범위, 공식적인 안전 해제 시점은 아직 나오지 않았어요. 따라서 마오강 인근에서는 물고기가 멀쩡해 보여도 당국의 후속 발표 전까지 채취하거나 먹지 않는 게 핵심이에요.

치앙마이 시내나 태국 전역의 생선이 위험하다는 뜻은 아니에요. 다만 팡군 마오강 주변을 방문하거나 현지에서 잡은 민물고기를 구입하는 교민은 원산지를 꼭 확인하고, 해당 강에서 잡힌 물고기는 피해야 해요.
한 줄 팁. 팡 지역 식당이나 시장에서 민물고기를 살 때는 마오강에서 잡았는지 먼저 물어보고, 출처가 불분명하면 주문하지 마세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Khaosod 전국사회면
함께 보면 좋은 소식
농카이서 중국인 4명 검거, 온라인 사기 조직 이동 의심해요
안전·사건 · 태국 · 8월 19일
방콕 비자대행사 압수수색, 가짜 서류는 신청자도 책임져요
안전·사건 · 태국 · 8월 18일
방콕 딘댕 핑크카드 불법 발급, 7명 체포됐어요
안전·사건 · 태국 · 8월 18일
방콕 HYROX서 41세 코치 쓰러져 숨졌어요
안전·사건 · 태국 · 8월 18일
방콕 방켄 학교 총격 훈련, 학생은 도망·숨기·맞서기 배워요
안전·사건 · 태국 · 8월 18일
푸껫 역주행 사고, 외국인 운전자 보상도 안 했어요
안전·사건 · 태국 · 8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