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길거리·숙소촌 잇단 폭행, 낯선 접근 피하세요
사이송로드에서는 관광객이 다쳤고, 외국인 노동자 숙소촌에서는 흉기 사건이 벌어졌어요.

한눈 요약
- 8월 6일 오후 6시 30분쯤 파타야 사이송로드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갑자기 얼굴을 맞아 치아 한 개를 잃었어요.
- 최근 파타야 외국인 노동자 숙소촌에서는 임금 9,000밧을 둘러싼 갈등 끝에 엉뚱한 사람이 흉기에 크게 다쳤어요.
- 노숙인이나 낯선 사람이 담배나 돈을 요구하며 접근하면 직접 상대하지 말고 거리를 확보하는 편이 안전해요.
파타야에서 서로 관련 없는 폭행 사건 두 건이 잇따라 보도됐어요.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도로와 외국인 노동자 숙소촌에서 각각 벌어진 사건이에요. 두 사건을 파타야 전체의 치안 상황으로 확대해 단정할 수는 없지만, 교민과 여행객이 실제로 자주 오가는 지역에서 돌발 폭행이 발생했다는 점은 알아둘 필요가 있어요.
8월 6일 오후 6시 30분쯤 파타야 사이송로드 인도에서 외국인 남성이 태국인 여자친구와 대화하며 담배를 피우고 있었어요. 이때 한 태국인 남성이 다가와 얼굴을 한 차례 때린 것으로 전해졌어요. 피해자는 자리를 피했고,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은 추가로 공격하지 않은 채 걸어갔어요. 현장 영상은 이후 태국 소셜미디어에 퍼졌어요.
외국인 관광객은 치아 한 개가 빠지고 입에서 피가 나는 부상을 입었어요. 목격자 신고를 받은 므앙파타야 경찰서 경찰관들이 피해자를 병원으로 옮겼어요. 다만 피해자가 정식 신고나 법적 대응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고, 제공된 보도 내용에는 경찰의 공식 사건 설명도 없어요.
피해자의 여자친구는 문제의 남성이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담배를 요구하곤 했다고 말했어요. 정신건강 문제가 있어 보였다는 주장은 확인된 사실이 아니에요. 현지 당국은 노숙인에게 돈이나 물품을 직접 주지 말라고 안내했어요. 지원이 필요한 사람이 정부 복지와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유도하려는 취지예요.
별도로 최근 파타야의 캄보디아인과 미얀마인 노동자 숙소촌에서는 흉기 폭행이 벌어졌어요. 구조대는 낮 12시 30분쯤 신고를 받고 3층 방에서 심각한 머리와 왼쪽 손목 부상을 입은 캄보디아인 노동자를 발견했어요. 응급처치 뒤 좀티엔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피해자는 수술이 필요한 상태로 보도됐어요.
경찰은 약 3시간 뒤 나끌루아에서 캄보디아 국적의 30세 남성을 체포했어요. 피의자는 공격을 인정하면서도 원래 노린 사람은 피해자의 형이었다고 주장했어요. 형과 9,000밧의 미지급 임금 문제로 갈등이 있었는데 방에 없어서 동생을 잘못 공격했다는 설명이에요. 이는 수사 단계에서 나온 피의자 주장이지 확정된 범행 동기는 아니에요.
- 폐쇄회로 영상에는 피의자가 건설용 안전모 아래에 큰 흉기를 숨긴 모습이 담겼어요.
- 피의자는 사건 12일 전 피해자와 싸운 뒤 숙소촌에서 쫓겨난 상태였어요.
- 경찰은 길이 50센티미터의 흉기를 확보했고, 소변 검사에서는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어요.
- 경찰은 중상해 혐의를 준비하는 한편 피의자의 출입국 기록도 확인하고 있어요.
두 사건의 장소와 동기는 다르지만, 교민 입장에서는 낯선 사람의 갑작스러운 접근과 이미 다툼이 있었던 상대를 가볍게 보지 않는 게 핵심이에요. 특히 사이송로드처럼 관광객이 많은 곳에서도 주변과 거리를 살피고, 시비나 요구가 이어지면 말싸움을 하기보다 사람이 많은 업소 안이나 경찰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세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ai ExaminerThaiger 파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