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팡안 폭행 피의자 보석 석방, 섬 여행 때 주의해요
꼬팡안과 코사무이에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 폭력이 잇따라 당국의 안전 대응이 도마에 올랐어요.

한눈 요약
- 꼬팡안에서 이스라엘인 모녀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프랑스인이 10만5,600밧을 내고 보석으로 풀려났어요.
- 62세 어머니와 23세 딸은 각각 두 차례 수술을 받았고, 어머니는 8월 15일 보도 당시에도 입원 중이었어요.
- 코사무이에서도 이스라엘인 가족이 국적을 이유로 관광지 입장을 거부당한 뒤 남편이 폭행당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태국 남부의 인기 휴양지 꼬팡안에서 이스라엘인 모녀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프랑스인 남성이 보석으로 풀려났어요. Thai Examiner의 8월 15일 보도에 따르면 피의자 폴 윌리엄 베르쿠 고베르는 보석금 10만5,600밧을 내고 석방됐어요. 보석 석방은 폭행 혐의가 사라졌다는 뜻이 아니라, 피의자가 구금되지 않은 상태가 됐다는 내용이에요.
사건은 모녀가 꼬팡안의 폭포를 찾던 중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어요. 62세 어머니는 머리와 귀를 심하게 다쳤고, 23세 딸은 코를 다쳤어요. 두 사람 모두 각각 두 차례 수술을 받았어요. 딸은 병원 밖에서 회복 중이지만 어머니는 보도 당시에도 입원해 있었어요.
피해자들은 피의자가 풀려났다는 사실을 경찰이 아니라 딸이 묵던 꼬팡안 호텔을 통해 처음 알았어요. 이후 직접 경찰에 연락해 석방 여부를 확인했어요. 특히 어머니는 병원에서 회복하던 중 이 소식을 접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피의자의 보석금은 10만5,600밧이에요. 피해자인 어머니와 딸은 각각 두 차례 수술을 받았어요. 이 금액과 상태는 Thai Examiner가 8월 15일 보도한 시점을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이번 일은 꼬팡안 한 곳의 사건으로 끝나지 않았어요. 8월 14일에는 이웃 섬 코사무이에서 또 다른 이스라엘인 가족이 국적을 이유로 한 관광지 입장 거부를 겪었다고 매체는 전했어요. 이후 남편이 입구 관리인에게 폭행당한 것으로 보도됐어요.
두 사건이 벌어진 꼬팡안과 코사무이는 모두 수랏타니주에 있어요. 앞서 알로나 피셔 캄 주태국 이스라엘 대사는 수랏타니주 관계자들을 만나 이스라엘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어요. 대사의 요청 직후 코사무이 사건까지 알려지면서 현지 관광객 안전 대응이 다시 쟁점이 됐어요.
- 장소는 꼬팡안의 폭포 방문 과정과 코사무이의 한 관광지 입구예요.
- 피해자는 모두 외국인 관광객이지만, 보도에 한인만을 겨냥한 위협이 있다는 내용은 없어요.
- 꼬팡안과 코사무이를 여행하는 교민과 한국인 관광객은 현장에서 다툼이 생기면 거리를 두고 숙소나 경찰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편이 좋아요.
이번 보도만으로 꼬팡안이나 코사무이 전체가 위험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다만 심각한 부상을 낳은 폭행 사건의 피의자가 보석으로 석방됐고, 가까운 섬에서 별도의 폭력 사건까지 이어졌다는 점은 가볍지 않아요. 특히 폭포나 개별 관광지처럼 도심에서 떨어진 곳을 방문할 때는 일행과 움직이고, 현장 관계자와 충돌이 생기면 맞대응보다 즉시 자리를 벗어나는 게 중요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ai Examin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