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치앙마이 MNGAME888 급습, 운영진 4명 붙잡혔어요
회원 5천 명, 월 1천200만 밧이 오간 온라인 도박망을 태국 사이버경찰이 적발했어요.

한눈 요약
- 태국 사이버경찰이 8월 중순 방콕과 치앙마이 등 4곳을 수색해 온라인 도박사이트 MNGAME888 관계자 4명을 체포했어요.
- 이 사이트는 1년 넘게 운영됐고 회원은 5천 명 이상, 한 달 평균 거래액은 1천200만 밧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어요.
- 교민도 광고 링크나 입출금 요청에 응하지 말고, 해당 사이트와 연결된 계좌에 돈을 보내지 않는 게 안전해요.
태국 사이버경찰이 온라인 도박사이트 MNGAME888의 운영망을 한꺼번에 덮쳤어요. 8월 중순 치앙라이, 치앙마이, 빠툼타니, 방콕의 주택 4곳을 수색했고, 사이트 소유자와 관리자 등 관계자 4명을 붙잡았어요. 수색은 각 지역 법원이 발부한 영장에 따라 진행됐어요.
경찰 조사에서 역할도 나뉘어 있었어요. 치앙라이에서는 사이트 관리자이자 온라인 광고를 집행한 27세 남성이 체포됐고, 치앙마이에서는 사이트 홍보를 맡은 30세 여성이 붙잡혔어요. 빠툼타니 주택에서는 사이트 수익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41세 남성을 찾지 못했지만, 이후 방콕 락시 지역에서 체포했어요.
방콕 방콕야이구 타프라의 주택에서는 31세 남성이 체포됐어요. 경찰은 이 남성이 관리자 조직을 운영하면서 사이트의 입금과 출금에 쓰인 차명계좌를 보유한 것으로 보고 있어요. 현장에서는 컴퓨터 1대, 노트북 3대, 휴대전화 6대, 은행 통장 6권을 압수했어요.
8월 15일 보도 기준 회원은 5천 명 이상이에요. 사이트는 1년 넘게 운영됐고, 경찰이 파악한 거래액은 한 달 평균 1천200만 밧 이상, 연간 1억4천400만 밧 이상이에요. 이 금액은 수익이 아니라 사이트에서 오간 돈의 규모를 뜻해요.
취급한 도박 종류도 많았어요. 해외 축구 베팅, 복권형 도박, 슬롯, 바카라, 타이거 드래곤, 주사위 도박, 태국식 카드게임 등 여러 종목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어요. 경찰은 관리자들이 한곳에 모이지 않고 여러 지역에 흩어져 활동한 정황을 확인한 뒤 증거를 모아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신청했어요.
- MNGAME888 광고나 가입 링크를 받았다면 클릭하거나 공유하지 마세요.
- 입출금을 대신해 달라거나 본인 명의 계좌와 통장을 빌려 달라는 요청에는 응하지 마세요.
- 과거 이 사이트로 송금했다면 관련 대화와 이체 기록을 지우지 말고 보관하세요.
- 이번 수색 지역은 치앙라이, 치앙마이, 빠툼타니, 방콕이에요. 치앙마이와 방콕 교민은 특히 주변 온라인 홍보와 계좌 모집 요청을 조심할 필요가 있어요.
이번 사건에서 경찰은 다른 사람이 쓰도록 제공된 예금계좌와 전자카드 관련 혐의도 적용했어요. 단순히 사이트 운영자만 문제가 된 게 아니라, 도박자금 입출금에 계좌를 내준 행위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는 뜻이에요.
체포된 4명에게는 허가받지 않은 도박을 개설하거나 광고하고, 직접 또는 간접으로 다른 사람의 참여를 권유한 혐의가 적용됐어요. 다른 사람이 예금계좌나 전자카드 등을 사용하도록 허용한 혐의도 포함됐어요. 경찰은 이들을 구금해 법적 절차를 이어가고 있어요. 현재 보도에서 일반 회원에 대한 추가 조치나 별도 신고 창구는 공개되지 않았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Khaosod 사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