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주택 침입 스토킹, 배달기사로 위장했어요
5년간 이어진 성적 메시지와 무단 침입, 8월 11일 밤 CCTV가 다시 포착했어요

한눈 요약
- 태국 배우 차차야가 전직 경찰관에게 2021년부터 스토킹과 성희롱을 당했다며 방콕 븡꿈경찰서에 고소했어요.
- 남성은 배달기사로 위장하거나 호출 차량을 이용해 주택단지 경비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 8월 11일 밤 주거지 침입 장면이 CCTV에 찍혔고, 경찰은 추가 절차를 위해 증거를 모으고 있어요.
방콕 븡꿈 지역의 한 주택단지에서 5년간 스토킹과 무단 침입이 이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어요. 배우이자 인플루언서인 차차야 니인 삼릉랏은 8월 13일 오후 2시 변호사와 함께 븡꿈경찰서를 찾아, 35세 전직 경찰관을 상대로 성희롱과 주거침입 혐의의 법적 조치를 요구했어요. 현재 보도된 내용은 피해자의 주장과 신고를 토대로 한 것이며, 혐의가 확정된 단계는 아니에요.
차차야에 따르면 접촉은 2021년 소셜미디어에서 시작됐어요. 남성은 처음에는 팬이라고 소개했지만, 메시지가 점차 성적인 내용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이후 온라인 연락에 그치지 않고 그녀가 사는 주택단지를 찾아왔으며, 허락 없이 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온 적도 있다고 주장했어요. 두 사람이 사적으로 만난 적은 없었다고 해요.
남성은 집에서 차차야의 아버지와 남동생 등 가족을 마주치고도 그녀를 찾았다고 해요. 차차야가 개인 사업으로 운영하는 요구르트 가게까지 따라왔다는 주장도 나왔어요. 반복되는 접근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워졌고, 공황 발작까지 겪었다는 것이 차차야의 설명이에요.
차차야는 앞서 경찰에 세 차례 사건 기록을 남겼고, 2026년 1월 15일에는 주거침입으로 정식 신고했어요. 가장 최근인 8월 11일 밤에는 남성이 집에 들어오는 모습이 CCTV에 선명하게 찍혔다고 해요. 이 영상이 이번 수사에서 중요한 증거로 제시됐어요.
단지 경비에도 미리 알렸지만 접근을 완전히 막지는 못했어요. 차차야는 경비원들에게 남성의 사진을 전달하고 출입시키지 말라고 요청했다고 해요. 하지만 남성이 배달기사처럼 꾸미거나, 차량 호출 앱으로 차를 불러 타고 들어오거나, 자기 차를 몰고 와서는 해당 집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경비를 피했다고 주장했어요.
- 장소는 방콕 븡꿈 지역 주택단지이며, 신고 창구는 븡꿈경찰서예요.
- 반복 접근은 소셜미디어 메시지, 집 방문, 무단 침입, 일터 추적 형태로 이어졌어요.
- 경비실에 상대 사진을 전달한 뒤에도 배달기사 위장과 호출 차량 이용으로 출입이 반복됐다는 주장이 나왔어요.
- 피해자는 기존 경찰 기록 세 건, 1월 주거침입 신고, 8월 11일 CCTV 영상을 근거로 전면적인 법적 조치를 요구했어요.
동행한 시리콴 닐라콘 변호사는 탐마삿 계열 공익재단 측에서 지원을 맡았어요. 변호사는 용의자의 페이스북 계정을 확인한 결과 과거 경찰관으로 근무한 정황이 있다고 설명했지만, 퇴직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븡꿈경찰서는 향후 절차를 위해 관련 증거를 수집하고 있어요.
태국 국민만 이용하는 복지나 주민등록 제도 이야기는 아니어서 교민도 직접 참고할 사건이에요. 콘도나 무반 경비가 있어도 호출 차량과 배달기사 신분을 이용한 접근까지 자동으로 걸러진다고 장담하기 어려워요. 이번 사건처럼 날짜별 경찰 기록, CCTV, 경비실에 전달한 사진이 반복 피해의 흐름을 보여주는 자료가 될 수 있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Khaosod EnglishThai Examin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