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클롱톰 전자담배 단속, 2만 점 압수했어요
전자담배가 불법 상품인 태국에서 경찰과 소비자보호 당국이 판매처와 창고를 잇달아 단속했어요.

한눈 요약
- 태국 당국이 8월 7일 방콕 클롱톰 시장과 인근 플랫의 전자담배 판매처를 수색했어요.
- 전자담배와 액상 약 2만 점, 800만 밧어치를 압수했어요.
- 7월에는 방콕 외곽 창고 두 곳에서 5만 점 넘는 제품과 현금 약 500만 밧을 확보했어요.
방콕 차이나타운과 가까운 클롱톰 일대에서 대규모 전자담배 단속이 벌어졌어요. 태국 소비자보호위원회 사무국과 경찰은 8월 7일 클롱톰 파타나 시장의 주요 판매처와 인근 클롱톰 플랫을 수색했어요. 단속 결과 전자담배 기기와 액상 등 약 2만 점이 나왔고, 당국이 밝힌 가치는 800만 밧이 넘어요.
이번 결과는 8월 13일 플랍플라차이 1 경찰서에서 발표됐어요. 총리실 장관과 경찰청 부청장, 소비자보호 당국 관계자들이 함께 나와 정부 차원의 합동 작전이라는 점을 강조했어요. 조사와 정보 수집, 현장 법 집행을 한데 묶어 판매망을 추적하는 방식이에요.
태국 당국은 전자담배를 불법 상품으로 규정하고 판매자를 소비자보호 관련 법에 따라 처벌한다고 밝혔어요. 방콕 시장이나 노점에서 전자담배를 파는 교민은 직접적인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어요. 일반 교민과 여행객도 현장에서 쉽게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합법 상품이라고 생각하면 안 돼요.
클롱톰 한 곳만 겨냥한 일회성 단속도 아니에요. 경찰은 앞서 전자담배 관련 범죄를 전담하는 예방단속센터를 설치하고 전국적인 집중 단속을 이어왔다고 설명했어요. 특히 방콕의 대형 판매망과 물류 거점을 추적하고 있어, 시내 판매점뿐 아니라 외곽 창고까지 수색 범위에 들어가요.
- 8월 7일, 클롱톰 파타나 시장과 클롱톰 플랫에서 약 2만 점, 800만 밧 넘는 물품을 압수했어요.
- 7월 7일, 방콕 랏부라나 지역 창고를 수색했어요.
- 7월 9일, 펫까셈 지역 창고를 수색했어요.
- 7월 두 창고에서 합계 5만 점 넘는 전자담배 제품과 현금 약 500만 밧을 확보했어요.
당국은 건강 문제도 단속 이유로 들었어요. 발표에 따르면 전자담배 한 개의 니코틴 양이 일반 담배 20개비와 맞먹을 수 있고, 사용 과정에서 초미세먼지와 여러 화학물질이 폐로 들어갈 수 있어요. 특히 청소년과 사회 전반의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에요.
이번 발표에는 구매자나 소지자에게 적용되는 구체적인 벌금 액수와 신고 창구가 나오지 않았어요. 따라서 확인되지 않은 처벌 금액을 단정할 수는 없어요. 다만 판매 행위가 불법이라는 점과 방콕 전역에서 판매망 단속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해요.
파타야와 치앙마이, 푸껫의 교민도 방콕만의 일이라고 넘기기는 어려워요. 경찰이 전국 단위 집중 단속이라고 밝혔기 때문이에요. 태국 국민 전용 복지나 주민등록 제도와는 관계없는 사안이고, 현지인과 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불법 상품의 유통을 겨냥한 치안 단속으로 보는 게 맞아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Matichon 지역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