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위파와디 209㎞ 질주, 벌금 8천밧에 오토바이도 몰수해요
급차선 변경까지 반복한 빅바이크 운전자에게 징역형과 차량 몰수가 함께 선고됐어요

한눈 요약
- 방콕 위파와디 랑싯 도로에서 최고 시속 209㎞로 달린 빅바이크 인플루언서가 처벌받았어요.
- 법원은 징역 4개월과 벌금 8,000밧을 선고하고 범행에 쓰인 혼다 CBR도 몰수했어요.
- 차선 사이를 빠르게 오가는 오토바이를 만나면 따라가거나 맞서지 말고 충분한 거리를 두는 게 안전해요.
방콕의 주요 간선도로인 위파와디 랑싯 도로에서 빅바이크를 난폭하게 몰던 26세 인플루언서가 법원 판단을 받았어요. 보도에 따르면 이 운전자는 지난 3월과 4월 짜뚜짝구 랏야오 지역의 위파와디 랑싯 도로 외곽 방향에서 혼다 CBR을 고속으로 운전했어요. Matichon은 속도가 시속 209㎞를 넘었다고 전했어요.
문제는 속도만이 아니었어요. 운전자는 엔진 소리를 크게 내며 차량 사이로 끼어들었고,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짧은 간격으로 차선을 갑자기 바꿨어요. 다른 운전자가 오토바이의 움직임을 미리 짐작하기 어려운 방식이라 경찰은 도로 이용자의 생명과 신체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운전으로 판단했어요.
- 위파와디 랑싯 도로 외곽 방향, 까셋삿대학교 인근 유턴 지점
- 순찰특수작전국 191 건물 앞 구간
운전자는 8월 10일 오후 1시 30분 수사관에게 출석했어요. 경찰은 혐의와 확인된 사실을 알린 뒤 범행에 사용된 오토바이를 증거물로 압수했고, 운전자는 혐의를 인정했어요. 사건은 법원으로 넘겨졌고 8월 11일 프라나콘느아 지방법원이 판결했어요.
징역 4개월과 벌금 8,000밧이 선고됐어요. 징역 집행은 2년간 유예됐지만 오토바이는 돌려받지 못하고 몰수됐어요. 단순히 과속 벌금만 내고 끝난 사건이 아니라는 점이 핵심이에요.
함께 확인된 위반도 여러 가지였어요. 오토바이가 가장 왼쪽 차로나 버스 차로에 가까운 차로로 달리지 않은 점, 자동차세 갱신 기간이 지난 차량을 사용한 점, 필수 장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점, 위험하고 부주의하게 운전한 점이 포함됐어요. 다만 제공된 보도는 이 추가 위반들의 개별 처분 결과까지는 전하지 않았어요.
태국 국민 전용 제도 이야기가 아니에요. 방콕에서 오토바이나 렌터카를 운전하는 교민과 여행객도 교통법규 위반으로 형사처벌과 차량 압수, 몰수 대상이 될 수 있어요. 특히 빌린 차량이라면 위험 운전이 본인 처벌을 넘어 차량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 차량 사이를 빠르게 오가는 빅바이크가 보이면 속도를 올려 피하지 말고 앞뒤 간격부터 넓혀요.
- 갑작스러운 끼어들기에 경적이나 급가속으로 맞서지 말고 차선을 유지하며 거리를 둬요.
- 직접 운전한다면 방향지시등 없이 연속으로 차선을 바꾸는 행동은 피하고 차량 세금과 필수 장비 상태도 확인해요.
위파와디 랑싯 도로는 방콕 북부와 도심을 잇는 큰 도로라 교민의 공항 이동이나 짜뚜짝 방면 이동 때도 이용할 수 있어요. 이번 판결은 위험 운전 영상으로 알려진 인플루언서라도 징역형과 벌금뿐 아니라 차량 몰수까지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줘요. 도로에서 비슷한 오토바이를 마주치면 추월 경쟁을 하지 않고 먼저 거리를 확보하는 게 가장 현실적인 대응이에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Khaosod 전국사회면Matichon 지역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