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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건 · 태국 · 2026년 8월 11일

우본 버스터미널 불법택시, 94㎞에 3,600밧 받아요

총액을 나중에 제시한 무허가 영업 차량, 신고 뒤 전액 환불과 행정처분이 이어졌어요

우본 버스터미널 불법택시, 94㎞에 3,600밧 받아요
기사 내용을 표현한 연출 이미지입니다.

한눈 요약

  • 라오스 승객이 우본랏차타니 버스터미널에서 총액을 확정하지 않은 채 불법 영업 차량을 탔다가 94㎞ 이동 후 4,500밧을 요구받았어요.
  • 승객은 1,500밧을 제시했지만 운전자가 경찰서에 가자고 말하며 협상이 이어졌고, 결국 3,600밧을 냈어요.
  • 사건이 영상으로 알려지자 운전자는 받은 돈 전액을 반환했고, 교통 당국은 2,000밧 벌금과 개인 운전면허 일시정지 처분을 내렸어요.

태국 동북부 우본랏차타니에서 불법 택시의 바가지요금과 위협성 대응이 함께 논란이 됐어요. 라오스인 승객이 우본랏차타니 버스터미널에서 총액을 먼저 확정하지 않은 채 승용차에 탔고, 약 94㎞ 떨어진 시린톤군 총멕 국경검문소에 도착한 뒤 4,500밧을 요구받았어요. 태국어 보도는 이 차량을 영업용 번호판이 아닌 이른바 검은 번호판 택시로 설명했어요.

운전자는 버스터미널에 도착한 승객에게 먼저 다가가 탑승을 제안했다고 진술했어요. 제시한 기준은 1㎞당 50밧이었고, 승객과 짐을 태워 국경까지 이동한 다음 목적지에서 총액 4,500밧을 계산해 보여줬다고 해요. 승객은 1,500밧을 내겠다고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어요.

운전자는 다른 손님도 없었다며 경찰에게 가자고 말했다고 진술했어요. 이 과정에서 요금 협상이 계속됐고 실제 지불액은 3,600밧으로 내려갔어요. 승객이 운전자와 나눈 대화 영상과 글을 공개하면서 사건이 알려졌고, 교통 당국은 운전자를 우본랏차타니 무앙 경찰서 조사에 출석시켰어요.

이 사건에서 확인된 금액

처음 요구한 금액은 4,500밧, 승객이 실제 낸 돈은 3,600밧이에요. 운전자가 제시했다고 밝힌 기준은 1㎞당 50밧이고 이동 거리는 약 94㎞였어요. 당국이 운전자에게 부과한 벌금은 2,000밧이에요. 모두 2026년 8월 11일 보도와 조사 기준이에요.

32세 운전자는 8월 11일 오전 10시쯤 경찰서에 출석해 4,500밧을 요구하고 최종적으로 3,600밧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어요. 그는 승객에게 사과하고 받은 돈 전액을 돌려주겠다고 했어요. 환불금은 승객이 찾아갈 수 있도록 교통 당국 관계자에게 맡겼어요.

당국이 내린 조치
  • 승객이 낸 3,600밧 전액을 교통 당국을 통해 반환하도록 했어요.
  • 허가받지 않은 용도로 차량을 영업에 사용한 데 대해 2,000밧 벌금을 부과했어요.
  • 운전자의 개인 운전면허 사용을 일시 정지했어요.
  • 경찰은 계속 영업하려면 교통 당국에 정식 등록하고 호출형 차량 기사로 등록하라고 안내했어요.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 푸껫에서 BTS, MRT나 정식 호출 차량만 이용하는 교민이라면 이번 노선 자체는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다만 버스터미널이나 국경처럼 대중교통 선택지가 적은 곳에서 개인 차량 기사가 먼저 접근하고, 목적지에 도착한 뒤 총액을 계산하는 방식은 여행객도 맞닥뜨릴 수 있어요. 이번 사건도 차량에 탄 뒤가 아니라 도착한 다음 요금 충돌이 커졌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같은 상황에서 확인할 포인트
  • 출발 전에 총요금인지 1㎞당 요금인지 확인하고, 최종 금액을 먼저 합의해요.
  • 영업용으로 정식 등록된 차량인지 확인해요.
  • 요금 문제나 위협성 대화가 생기면 이번 사건처럼 대화 기록이 조사와 환불 경위를 확인하는 근거가 될 수 있어요.
우본랏차타니와 총멕 국경을 이동하는 교민과 여행객은 버스터미널에서 접근하는 개인 차량을 탈 때 특히 주의해야 해요. 이번 사례에서는 영상 공개 뒤 조사, 전액 환불, 벌금, 면허 정지가 이어졌어요.
한 줄 팁. 버스터미널에서 차량을 잡을 때는 짐을 싣기 전에 총액과 차량의 정식 영업 등록 여부부터 확인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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