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시립학교, 24시간 경비와 출입검사 해요
8월 7일 학교 총격 사건 뒤 방콕 50개 구에 안전 지침이 내려갔어요

한눈 요약
- 방콕시가 산하 모든 학교에 24시간 경비 인력 배치와 매일 출입자 확인을 요구했어요.
- 학생과 교직원뿐 아니라 학부모와 방문객도 칼, 날붙이, 모든 종류의 무기를 학교 안으로 가져갈 수 없어요.
- 등하교 시간에는 구청 단속 인력과 경찰이 교통과 안전을 돕고, 학교는 경찰서·보건센터와 비상 상황에 대비해요.
방콕 시립학교의 출입 관리가 한층 촘촘해져요. 방콕시 교육국은 8월 10일 방콕 50개 구의 구청장급 교육 책임자에게 공문을 보내, 시가 운영하는 모든 학교에서 안전 지침을 철저히 시행하라고 요구했어요. 핵심은 24시간 경비, 매일 출입자 확인, 교내 무기 반입 금지예요.
계기는 8월 7일 논타부리주 방끄루아이 지역의 텝시린 논타부리 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이에요.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여러 명이 숨지고 많은 사람이 다쳤어요. 방콕시는 비슷한 비상 상황을 막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기존 학교 안전 조치를 다시 강하게 주문했어요.
이번 지침의 직접 대상은 방콕시가 운영하는 시립학교예요. 국적을 기준으로 한 태국인 전용 제도는 아니므로, 해당 학교에 다니는 한인 학생과 학부모도 출입 규칙을 따라야 해요. 국제학교와 사립학교까지 같은 지침이 적용된다는 내용은 이번 보도에 없어요.
- 학교마다 24시간 경비 인력을 두고, 매일 드나드는 사람을 엄격히 확인해요.
- 학생, 교직원, 학부모, 업무 방문객 모두 칼과 날붙이, 모든 종류의 무기를 반입할 수 없어요.
- 학교 안의 폭행과 괴롭힘을 감시하고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요.
- 등교 전과 하교 뒤에는 구청 단속 인력이나 경찰이 교통 정리와 주변 안전을 지원해요.
교민 학부모에게 가장 체감되는 부분은 방문 절차예요. 상담이나 서류 업무로 학교를 찾는 보호자도 출입 확인 대상에 포함돼요. 가방에 작은 칼이나 날카로운 물건이 있으면 학교 안으로 가져갈 수 없어요. 다만 신분증 종류, 방문 예약 방식, 물품 보관 절차처럼 세부적인 출입 방법은 이번 공문 보도에 나오지 않았어요.
학교 혼자 대응하는 방식도 아니에요. 각 구청은 지역 경찰서, 공공보건 서비스센터와 협력해 응급 상황을 예방하고 대응 준비를 갖추도록 요청받았어요. 특히 학생이 몰리는 등하교 시간에는 경찰과 구청 인력이 교문 주변의 차량 흐름과 안전을 함께 살피게 돼요.
방콕시 교육국이 8월 10일 지침을 전달했지만, 모든 학교가 같은 날부터 일제히 운영한다는 별도 시행일은 보도에 나오지 않았어요. 학교별 실제 출입 방식과 경비 배치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 공지를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방콕 시립학교들은 총격뿐 아니라 여러 위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훈련도 진행해 왔어요. 방콕시 교육국은 공문에 있는 QR코드로 학교 안전 조치와 안전학교 안내서를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어요. 다만 보도에는 별도 전화번호나 웹주소가 제시되지 않았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Matichon 지역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