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김리엔중 화재, 학생 3천 명 온라인 수업해요
임시 교실에서 6학년 학생 1명이 숨져 새 교실을 찾고 있어요

한눈 요약
- 11월 5일 낮 하노이 김리엔중 임시 교실에서 불이 나 6학년 학생 1명이 숨졌어요.
- 화재 시각은 매체에 따라 낮 12시 15분과 18분으로 조금 다르지만, 12시 40분쯤 큰불을 잡고 오후 1시에 완전히 껐다고 전해요.
- 학교는 문을 닫았고 61개 학급, 학생 약 3천 명은 안전한 새 장소가 정해질 때까지 온라인으로 수업해요.
11월 5일 낮 하노이 김리엔구 호앙띡찌 거리의 김리엔중학교 임시 교사에서 불이 났어요. 현장에서 학생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DNA 검사 결과 이 학교 6학년 남학생으로 확인됐어요. Thanh Nien은 학생이 11세라고 전했지만 VnExpress는 12세라고 보도해 나이가 한 살 다르게 나와요.
불이 시작된 시각도 보도마다 3분 차이가 있어요. VnExpress와 영문판은 낮 12시 15분쯤, Thanh Nien은 소방 당국이 12시 18분 신고를 받았다고 전해요. 발화 시각과 신고 접수 시각의 차이일 가능성이 있지만, 당국의 공식 원인 조사가 끝나기 전에는 단정할 수 없어요.
기존 학교를 다시 짓는 동안 사용하던 임시 캠퍼스예요. 불이 난 건물은 6학년 교실이 있는 단층 조립식 건물로, 철판 지붕과 단열용 스펀지 마감재가 쓰였어요. VnExpress는 이 건물이 약 400㎡이며 임시 교실 건물 5개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어요.
불은 오전반 수업이 끝난 뒤 오후반 수업이 시작되기 직전에 났어요. 8학년과 9학년 오전 수업은 오전 11시 45분에 끝났고, 6학년과 7학년 오후 수업은 낮 12시 30분 시작 예정이었어요. 시험을 준비하거나 다른 활동을 하려고 일찍 온 학생과 남아 있던 학생들이 교내에 있었어요.
VnExpress 영문판에 따르면 학생들은 폭발음을 듣고 타는 냄새를 맡은 뒤 교사와 경비원의 대피 지시를 받았어요. 학생들이 운동장과 정문, 옆 초등학교 쪽으로 한꺼번에 빠져나가며 서로 밀리고 넘어지기도 했고, 대피에는 약 5분이 걸렸다고 해요. 폭발음과 대피 상황은 영문판이 학생 증언을 토대로 전한 내용이에요.
- 임시 학교는 화재 뒤 폐쇄됐어요.
- 61개 학급, 학생 약 3천 명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어요.
- 김리엔구 당국은 학생들이 다닐 수 있는 더 안전한 새 장소를 찾고 있어요.
- 대면 수업 재개 장소와 날짜는 아직 나오지 않았어요.
소방 당국은 소방차 7대와 지휘 차량 1대, 인력 60여 명을 투입했어요. 낮 12시 40분쯤 큰불을 잡았고 오후 1시에 완전히 꺼 주변 건물로 번지는 것을 막았어요. 수색 과정에서 숨진 학생을 발견해 의료진에게 인계했어요.
하노이시는 경찰과 김리엔구 당국에 화재 원인과 관련 기관 및 개인의 책임을 조사하라고 지시했어요.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지만, 11월 6일 보도 기준으로 발화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어요.
새 정식 교사는 기존 임시 캠퍼스에서 약 500m 떨어진 르엉딘꾸어 거리에 건설 중이에요. Thanh Nien은 지난 9월 공사가 시작됐으며 지상 5층과 지하 1층 규모라고 전했어요. 이번 화재와 새 교사 공사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고, 당장은 약 3천 명이 어디에서 안전하게 대면 수업을 이어갈지가 핵심이에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VnExpress Int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