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김리엔중 화재, 약 3천 명 당분간 집에서 공부해요
학생들은 대피했고 임시교사는 다시 쓰지 않기로 했지만, 등교 재개 일정은 아직 안 나왔어요.

한눈 요약
- 11월 5일 낮 하노이 김리엔중 임시교실에서 불이 나 학생들이 인근 학교와 거리로 대피했어요.
- 인명 피해 여부와 화재 원인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고, 교실과 기자재, 자전거 등이 불에 탔어요.
- 전교생 약 3천 명은 당분간 집에서 과목별 자료로 공부해요. 온라인 수업 방식과 등교 재개일은 추후 공지돼요.
11월 5일 낮 하노이 김리엔중학교 임시교실에서 큰불이 났어요. 불이 난 곳은 호앙틱찌 거리 1번지 학교 안에 설치된 단층 조립식 교실이에요. 새 학교를 짓는 동안 쓰던 곳으로, 철제 틀에 양철 지붕과 벽을 세우고 단열재를 붙인 구조였어요. 검은 연기가 수십 미터 높이까지 솟아 인근에서도 보일 정도였어요.
VnExpress는 오후 12시 15분, Tuoi Tre는 오후 12시 30분 무렵, Thanh Nien은 낮 12시가 지난 뒤라고 전했어요. 오후 수업 시작 직전에 발생했다는 점은 같아요. VnExpress 후속 보도에 따르면 당시 학교에는 1천 명가량이 있었어요.
교사들은 학생들을 교실 밖으로 내보내 호앙틱찌 거리와 바로 옆 김리엔A초등학교 운동장으로 이동시켰어요. 오후반 수업을 앞둔 6학년과 7학년뿐 아니라 오전 수업을 마친 뒤 남아 있던 8학년과 9학년도 있었어요. 소식을 들은 학부모들이 학교로 몰려와 자녀를 데려갔어요.
- VnExpress와 Tuoi Tre는 소방차 7대가 출동했다고 전했어요. VnExpress는 지휘차 1대와 소방 인력 60여 명도 투입됐다고 덧붙였어요.
- Thanh Nien은 전문 소방차 약 10대와 수십 명이 출동했다고 보도해 차량 수에 차이가 있어요.
- 불은 오후 1시께 잡혔고, 소방대는 남은 불씨를 식히며 다른 임시교실로 번지는 것을 막았어요.
- 구급차 최소 2대가 현장에 왔지만 인명 피해가 있었는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어요.
임시교실 전체는 2천㎡ 규모로 다섯 동이 나란히 배치돼 있었어요. VnExpress 현장 보도는 이 가운데 불이 시작된 교실 한 동을 약 400㎡로 설명했어요. 해당 동의 책상과 교육 장비가 타고 지붕과 벽이 휘었으며, 붙어 있던 두 동도 일부 손상됐어요. 뒤편에 세워 둔 자전거 여러 대도 뼈대만 남았어요.
초기 보도에는 11월 6일부터 온라인 수업을 한다고 나왔지만, 밤 11시가 넘은 뒤 학교의 공식 안내는 전교생이 집에서 복습하고 교사가 과목별 자료를 제공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온라인 수업 방식과 시작 시점은 나중에 다시 알리기로 했어요.
- 대상은 김리엔중 전교생 약 3천 명이에요.
- 당분간 학교에 가지 말고 담임교사가 보내는 복습 자료와 후속 공지를 확인해야 해요.
- 현재 임시교실은 다시 사용하지 않을 방침이에요. 대체 수업 장소와 정상 등교 날짜는 아직 나오지 않았어요.
- 김리엔중 자녀가 없는 교민은 별도로 신청하거나 처리할 행정 절차가 없어요.
김리엔동 당국은 학생들이 공부할 다른 장소를 찾고 있어요. 하노이 교육 당국은 공사나 보수 중인 학교에 소방 안전을 다시 점검하고,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곳에서는 수업하지 말라고 지시했어요. 공사 구역에는 울타리와 별도 통로를 마련해 학생의 접근도 막도록 했어요. 화재 원인과 정확한 재산 피해, 부상자 유무는 조사 결과를 기다려야 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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