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 명의 심카드로 접근, 송금 전 신원부터 확인해요
타인 행세로 투자를 권한 다국적 조직, 94명이 구속됐어요

한눈 요약
- 타인 명의 심카드와 가짜 SNS 계정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한 다국적 사기 조직이 적발됐어요.
- 수사기관은 외국인 90명과 베트남인 4명, 모두 94명을 구속했어요.
- 낯선 계정의 고수익 투자 권유에는 송금하지 말고, 개인정보와 명의도 빌려주면 안 돼요.
베트남 공안부와 타인호아성 공안이 타인호아에서 활동한 다국적 온라인 사기 조직을 적발했어요. 11월 4일 공안부 발표에 따르면 불법 행위가 확인된 외국인은 113명이고, 현재 외국인 90명과 베트남인 4명, 모두 94명이 구속됐어요. 발견된 인원과 구속된 인원이 다른 것은 나머지 관련자에 대한 자료와 증거를 계속 보강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두 매체가 전한 흐름을 합치면 조직은 중국인들이 일부 베트남인과 손잡고 박닌에 회사를 세운 뒤, 6월부터 타인호아의 반호아 호텔을 빌려 활동했어요. 직원 4명에서 5명과 팀장 1명으로 조를 꾸리고, 타인 명의 심카드로 페이스북과 라인, QQ, 위챗 계정을 만든 것으로 조사됐어요.
이들은 사업가나 미혼인 사람처럼 신분을 꾸며 온라인 이용자에게 접근한 뒤 투자를 권한 혐의를 받아요. VnExpress는 접근 대상에 일본 이용자도 포함됐다고 전했어요. 단순 광고가 아니라 관계와 신뢰를 먼저 만든 다음 돈을 움직이게 하는 방식이었다는 점을 눈여겨봐야 해요.
113명은 불법 행위가 확인된 외국인 수예요. 94명은 실제 구속된 전체 피의자로, 외국인 90명과 베트남인 4명이 포함돼요. VnExpress는 구속자가 이전 발표보다 5명 늘었다고 덧붙였어요.
Thanh Nien은 관련 외국인 국적으로 중국, 인도,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을 전했어요. 수사기관은 컴퓨터와 통신망, 전자수단을 이용한 재산 탈취 혐의와 불법 체류를 돕는 혐의로 사건을 입건했어요. 이 가운데 5명은 두 혐의를 모두 받고 있어요.
Thanh Nien은 다른 사람의 베트남 불법 체류를 조직한 혐의라고 설명했어요. VnExpress는 불법 체류뿐 아니라 불법 출입국을 조직하거나 알선한 행위까지 포함해 더 넓게 전했어요. 어느 범위까지 적용될지는 후속 수사를 지켜봐야 해요.
- 신원을 알 수 없는 계정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익을 약속하면 돈부터 보내지 말고 정보를 따로 대조해요.
- 여권 정보와 은행 정보 등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말고, 심카드나 계정에 쓸 명의를 빌려주지 않아요.
- 목적이 불분명한 온라인 활동을 돕지 말고, 범죄가 의심되면 현지 공안이나 관계 기관에 알려요.
공안부는 베트남에 있는 외국인의 합법적 권리는 보호하지만, 외국인이 베트남을 범죄 거점으로 이용하는 것은 용인하지 않겠다고 밝혔어요. 국적과 상관없이 베트남 영토에서 저지른 범죄는 현지법에 따라 처리한다는 뜻이에요. CCCD나 VNeID 같은 베트남 국민 전용 절차가 새로 생긴 사건은 아니니 그 부분은 신경 안 써도 돼요. 교민에게 중요한 건 낯선 SNS 계정의 투자 권유와 명의 대여를 피하는 일이에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anh Nien 시사VnExpress 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