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도로 막고 운전자 폭행, 형사입건됐어요
끼어들기 시비 뒤 차를 세우고 코를 잡아당기며 뺨을 때린 오토바이 운전자가 수사를 받아요.

한눈 요약
- 10월 11일 오전 하노이 투언안 지역 즈엉득히엔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승용차 앞을 막은 뒤 운전자를 폭행했어요.
-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 레쑤언흥을 공공질서 교란 혐의로 형사입건했어요.
- 도로에서 상대 차량을 막고 직접 시비를 벌이면 교통 문제를 넘어 형사사건으로 번질 수 있어요.
하노이에서 운전 시비 끝에 오토바이로 승용차 앞을 막고 운전자를 때린 남성이 형사입건됐어요. 사건은 10월 11일 오전 하노이 투언안 지역의 즈엉득히엔 도로에서 벌어졌고, 하노이 경찰은 10월 31일 수사 착수 사실을 공개했어요.
두 매체가 전한 핵심 장면은 같아요. 오토바이 운전자가 승용차 바로 앞에 멈춰 길을 막은 뒤 차 운전자와 실랑이를 벌였고, 손으로 운전자의 코를 잡아당기거나 움켜쥔 뒤 뺨을 때렸어요. 현장을 촬영한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오면서 사건이 알려졌어요.
경찰은 영상과 신고 내용을 확인한 뒤 오토바이 운전자인 레쑤언흥을 불러 조사했어요. 흥은 투언안 지역 린꾸이 마을 주민이며, 조사 과정에서 승용차 운전자의 코를 잡고 뺨을 때린 행동을 인정했어요.
경찰은 흥에게 공공질서 교란 혐의를 적용해 사건과 피의자를 정식 입건했어요. Tuoi Tre는 적용 조항이 베트남 형법 제318조라고 구체적으로 전했어요. 기사에는 예상 형량이나 벌금 액수는 나오지 않았어요.
왜 앞을 막았는지에 관해서는 Tuoi Tre가 한 단계 더 전했어요. 흥은 뒤따르던 승용차가 자신이 방향을 바꾸려고 길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밀어붙였다고 주장했어요. 이에 승용차를 추월해 앞에 멈춘 뒤 말다툼을 벌였다는 게 흥의 초기 진술이에요. 다만 이는 피의자 주장일 뿐, 승용차가 실제로 위협 운전을 했다고 경찰이 확정한 내용은 아니에요.
- Dantri는 흥을 54세라고 소개했고, Tuoi Tre는 1972년생이라고 전했어요. 서로 충돌하는 정보라기보다 나이와 출생연도를 달리 표기한 것으로 보여요.
- 두 매체 모두 앞을 막고 코를 잡은 뒤 뺨을 때린 사실과 공공질서 교란 혐의 입건을 공통으로 전했어요.
- Dantri는 경찰이 교통질서와 교통안전을 해친 다른 행위도 추가로 확인해 기록을 보강하고 있다고 덧붙였어요.
- Tuoi Tre만 흥이 뒤차의 압박 때문에 추월해 세웠다고 진술한 경위를 전했어요.
현재 확인된 것은 공공질서 교란 혐의로 정식 수사가 시작됐다는 단계예요. 유죄 판결이나 처벌 수위가 확정된 것은 아니에요. 경찰은 영상과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사건을 더 조사하고 있어, 다른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처분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 결정된 내용은 없어요.
하노이에서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교민이라면 이 사건의 핵심은 분명해요. 상대가 무리하게 운전했다고 느껴도 추월해 앞을 막거나 차에서 내려 신체 접촉을 하면 원래의 교통 시비와 별개로 형사사건이 될 수 있어요. 충돌 상황에서는 직접 맞서기보다 차량 영상과 주변 상황을 보존하는 쪽이 안전해요. VNeID나 시민증과 관련된 사건은 아니므로 해당 제도는 신경 안 써도 돼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Dantri 사회사건TuoiTre 사건법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