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서 휴대전화 분실을 강도로 신고했다가 적발됐어요
카메라 없는 장소까지 골라 허위 신고한 연인, 경찰이 처리 절차에 들어갔어요

한눈 요약
- 흥롱 지역에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여성이 남자친구와 강도 피해 이야기를 꾸며 경찰에 신고했어요.
- 두 사람은 감시카메라가 없는 장소를 고르고 진술까지 맞췄지만, 경찰은 수사 몇 시간 만에 이상한 점을 찾아냈어요.
- 실제 사건을 신고할 때는 장소와 시각, 피해 내용을 사실대로 전달해야 해요. 거짓 신고는 법적 처리 대상이에요.
호치민시 흥롱 지역에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젊은 연인이 가족의 꾸중을 피하려고 강도 피해를 꾸며 신고했다가 적발됐어요. 호치민시 경찰은 9월 21일, 흥롱 지역 경찰이 P.N.B.Th.와 N.T.T.를 관계 기관에 고의로 허위 정보를 신고한 행위로 처리하기 위해 서류를 보강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두 사람은 8월 24일 경찰서를 찾아가 전날인 8월 23일 오후 8시 10분께 강도를 당했다고 신고했어요. 남자친구가 오토바이에 여성을 태우고 도안응우옌뚜언 거리 348번지 앞을 지나던 중, 남성 2명이 탄 오토바이가 접근해 여성의 휴대전화를 낚아채 달아났다는 내용이었어요.
Thanh Nien은 신고 당시 범인들이 떠났다고 주장한 방향이 떠이닌성 껀즈억 지역 쪽이었다고 전했어요. Dantri는 두 사람이 잃어버린 기종을 아이폰 12 프로 맥스, 가상의 범인들이 탄 차량을 혼다 바리오라고 구체적으로 보도했어요. 이 세부 내용은 각 매체가 따로 보탠 부분이에요.
우발적으로 둘러댄 수준도 아니었어요. 두 사람은 경찰에 가기 전부터 진술과 사건 전개를 맞추고,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들리도록 세부 상황을 정리했어요. 특히 현장 확인에서 들통나지 않게 감시카메라가 없는 도로 구간을 골라 범행 장소로 지목한 것으로 조사됐어요.
신고를 받은 흥롱 지역 경찰은 실제 날치기 사건일 가능성을 두고 곧바로 확인에 들어갔어요. Thanh Nien에 따르면 호치민시 형사경찰 부서인 PC02 수사 인력과도 협력했어요. 경찰은 추적과 진술 확인을 진행한 지 몇 시간 만에 여러 수상한 점을 발견했고, 관련 자료와 증거를 제시했어요.
결국 두 사람은 신고 내용 전체가 꾸며낸 이야기라고 인정했어요. 실제로는 함께 외출하던 중 여성이 실수로 휴대전화를 떨어뜨려 잃어버렸어요. 가족에게 혼날 것이 걱정되자 남자친구가 강도 피해로 꾸미자고 제안했고, 두 사람이 경찰서까지 찾아가 허위 신고한 거예요.
- 휴대전화 분실은 분실 경위 그대로 신고해야 해요. 강도나 날치기로 바꿔 말하면 허위 신고로 처리될 수 있어요.
- 신고할 때는 발생 장소와 시각, 이동 방향, 피해 물품 정보를 정확히 전달해야 해요.
- 이 사건은 VNeID나 베트남 시민증 제도와 관련된 사안이 아니어서 교민도 신경 써야 해요. 국적과 관계없이 현지 경찰에 사건을 신고할 때 사실대로 말해야 한다는 내용이에요.
- 두 매체 모두 구체적인 벌금이나 처벌 수위는 전하지 않았어요. 확인되지 않은 금액을 미리 단정할 수는 없어요.
경찰은 치안 사건을 발견하면 신속히 신고하되, 제공한 내용에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당부했어요. 개인 책임을 피하거나 이익을 얻으려고 사실을 꾸미면 경찰 인력과 수사 자원을 낭비하게 되고 법에 따라 처리될 수 있다는 설명이에요. 이번 사건도 아직 최종 처분 결과가 나온 단계가 아니라, 경찰이 처리를 위한 기록과 서류를 정리하는 단계예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anh Nien 시사Dantri 사회사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