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으로
안전·사건 · 무이네 · 2026년 9월 20일

무이네 리조트 수영장 사망, 4년 만에 1명 기소됐어요

어린이를 빨아들인 수영장 흡입구, 설계와 시공, 운영상 위반이 확인됐어요

무이네 리조트 수영장 사망, 4년 만에 1명 기소됐어요
기사 내용을 표현한 연출 이미지입니다.

한눈 요약

  • 2022년 무이네 5성급 리조트 수영장에서 일본인 11세 어린이가 흡입구에 붙잡혀 숨졌어요.
  • 수차례 중단됐던 수사는 2026년 6월 말 재개됐고, 현지 남성 1명이 건설 규정 위반 혐의로 입건됐어요.
  • 건설부 감정에서는 흡입 시설의 설계와 시공, 운영에 문제가 있었고 어린이가 스스로 빠져나오기 어려운 흡입력이 확인됐어요.

무이네의 5성급 센타라 미라지 무이네 리조트 수영장에서 일본인 어린이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현지 남성 응우옌 꾸옥 꾸언이 입건됐어요. 사건 발생 후 4년 넘게 수사가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다가 나온 새 조치예요. 적용 혐의는 형법 298조의 중대한 결과를 초래한 건설 활동 규정 위반이에요.

사고는 2022년 4월 5일 오전 10시 35분쯤 발생했어요. 당시 11세였던 하나와 유키지는 다른 어린이 2명과 수영장 안의 유수풀인 레이지 리버에서 놀고 있었어요. 이후 물속 흡입 시설을 덮은 금속망에 몸이 붙잡힌 상태로 발견됐고, 주변 사람들이 꺼내 응급처치를 했지만 살리지 못했어요.

왜 빠져나오지 못했나요

감정 결과, 시설이 작동하면 유키지와 비슷한 체격의 사람이 흡입구에 강하게 붙을 수 있었어요. 특히 등이 흡입구를 덮으면 스스로 떨어져 나오기 어려운 수준이었어요. 시신의 등과 허리에는 네모난 자국이 줄지어 남아 있었고, 법의학 감정은 사인을 익사로 판단했어요.

수사는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혐의로 진행된 것은 아니에요. 2022년 5월 당시 판티엣 경찰은 업무상 규칙 위반에 따른 과실치사 사건으로 수사를 시작했어요. 하지만 수영장 흡입 시설이 실제로 얼마나 위험했는지를 두고 감정 결과가 엇갈리면서 사건이 여러 차례 중단되고 다시 열렸어요.

전환점은 건설부의 수영장 사법 감정이었어요. 베트남어판은 옛 빈투언성 경찰이 이 감정을 받은 뒤 2025년 초 수사를 재개했다고 구체적으로 전했어요. 감정에서는 펌프 흡입과 마사지 물 배출 시설의 설계, 시공, 운영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확인됐어요.

건설부 감정에서 확인된 문제
  • 사업자가 펌프 흡입과 마사지 배출 시설의 설계, 시공, 준공 검사 기준을 충분히 승인하지 않았어요.
  • 설계 업체가 수영객이 흡입구에 빨려 들어가 끼일 위험과 관련된 수치를 충분히 계산하고 점검하지 않았어요.
  • 이 결과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은 과실치사에서 중대한 결과를 낳은 건설 규정 위반으로 혐의를 변경했어요.

사건은 다시 절차를 밟고 있어요. 두 보도 모두 2026년 6월 말 수사가 재개됐다고 전했고, 베트남어판은 꾸언에 대한 입건 결정이 럼동성 인민검찰원의 승인을 받았다고 덧붙였어요. 다만 꾸언이 리조트나 공사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를 위반으로 보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어요.

교민이 확인할 범위

VNeID나 시민증처럼 베트남 국민만 쓰는 제도와는 관계없는 사건이라 그런 행정 절차는 신경 안 써도 돼요. 무이네를 포함해 베트남 리조트 수영장을 이용하는 교민 가족에게 직접 닿는 안전 문제예요. 특히 어린이가 유수풀이나 마사지 시설의 흡입구와 금속망 가까이에서 노는 상황을 주의해서 봐야 해요.

휴양지 수영장도 시설 설계와 관리가 부실하면 어린이가 혼자 벗어나기 힘든 흡착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어요. 이번 입건은 형사 절차의 시작이며, 피의자의 구체적 책임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에요.
한 줄 팁. 아이와 수영장에 가면 물속 금속망과 흡입구 위치부터 확인하고, 레이지 리버나 마사지 구역에서는 가까이 붙지 않도록 지켜봐 주세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VnExpress IntlVnExpress 사건법률
함께 보면 좋은 소식
동나이 빈민 야간 침입, 옆집 일가족 3명 숨졌어요
안전·사건 · 동나이 · 9월 20일
동나이 국도 1호선 단속, 도난 오토바이 2대 나왔어요
안전·사건 · 동나이 · 9월 19일
동나이 일가족 3명 피살, 동행 친구는 입건 안 돼요
안전·사건 · 동나이 · 9월 19일
달랏 프렌 고개 또 낙석, 비 올 땐 감속하고 거리 두세요
안전·사건 · 달랏 · 9월 19일
베트남 투자사기 2건, 주 1% 약속이면 송금 멈춰요
안전·사건 · 호치민 · 9월 19일
하노이 600mm 폭우, 외곽 주택 3600채는 잠겼어요
안전·사건 · 베트남 · 9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