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나이 빈민 야간 침입, 옆집 일가족 3명 숨졌어요
헤어진 연인을 노린 21세 남성이 엉뚱한 이웃집에 침입했고, 사건 17일 만에 재판에 넘겨졌어요.

한눈 요약
- 동나이성 빈민사에서 9월 3일 자정 무렵 주택 침입 사건이 벌어져 어머니와 두 자녀가 숨졌어요.
- 살아남은 남편은 31곳을 다쳐 신체 손상률이 76%로 평가됐지만, 치료 중이어서 후유증은 다시 감정할 예정이에요.
- 검찰은 9월 20일 피고인을 살인과 군용무기 불법 사용 혐의로 기소했고, 최고 사형까지 가능한 사건이라고 봤어요.
동나이성 빈민사에서 한밤중 주택에 침입한 남성이 이웃 일가족을 공격해 어머니와 두 자녀가 숨지고 남편이 크게 다친 사건이 재판으로 넘어갔어요. 동나이시 인민검찰원은 9월 20일 응우옌득아인(21)을 살인과 군용무기 불법 사용 혐의로 기소하고 사건 기록을 같은 급 법원에 넘겼어요.
두 매체가 전한 공소장 내용을 종합하면, 피고인은 올해 17세 여성과 교제하다 헤어진 뒤 앙심을 품었어요. VnExpress는 교제가 2월에 시작돼 7월에 끝났다고 구체적으로 전했고, Tuoi Tre는 올해 초 교제를 시작한 뒤 여성이 먼저 결별했다고 설명했어요.
9월 2일 오후 피고인은 호나이 지역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전 연인을 살해하겠다는 말을 했지만 주변 사람들이 말렸어요. VnExpress에 따르면 술자리에 있던 사람은 모두 7명이었어요. 밤 10시 30분쯤에는 친구에게 500만 동을 받으러 간다고 말하고 전 연인의 집이 있는 부이쭈 마을로 갔지만, 실제 목적은 보복이었다고 검찰은 판단했어요.
- 9월 2일 밤 10시 30분쯤, 피고인이 친구와 빈민사 부이쭈 마을에 갔다가 제지돼 돌아갔어요.
- 9월 3일 0시쯤, 마스크를 쓰고 흉기 두 자루를 챙겨 혼자 다시 찾아갔어요.
- 전 연인의 집 진입이 막히자 바로 옆 응우옌비엣꽝 씨 집 지붕과 2층을 거쳐 내부로 들어갔어요.
- 경찰은 피고인이 범행 뒤 대문으로 나가려던 현장에서 붙잡았어요.
피고인은 처음부터 전 연인을 노렸지만, 채광창 쪽 문이 잠겨 있고 여성의 아버지에게 발각되자 옆집에 통로가 있을 것으로 생각해 이동했어요. 그 집에서 집주인에게 들키자 공격했고, 소리를 듣고 나온 아내와 방에서 자던 두 자녀도 숨졌어요. 목표로 삼았던 집이 아니라 바로 붙어 있던 이웃집 가족이 피해를 본 사건이에요.
두 매체 모두 남편이 몸과 머리 등 31곳을 다쳤다고 전했어요. 현재 감정된 신체 손상률은 76%예요. 다만 Tuoi Tre는 감정 당시에도 병원 치료 중이어서 손상과 후유증을 모두 평가하지 못했으며, 상태가 안정된 뒤 추가 감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어요.
검찰은 살인죄에 형을 무겁게 판단하는 요소가 4개 있다고 봤어요. VnExpress는 적용 가능한 최고 형량이 사형이라고 전했어요. 다만 이는 선고가 아니라 검찰의 기소 내용이에요. 실제 형량은 앞으로 법원이 재판을 거쳐 정해요.
사건은 9월 3일 새벽 발생했고 검찰은 9월 20일 공소장을 마무리했어요. VnExpress는 수사와 기소가 보름 남짓한 짧은 기간에 이뤄졌다고 평가했어요. Tuoi Tre는 생존자의 구체적인 부상과 추가 감정 필요성을 더 자세히 전했어요.
교민 전용 행정 절차나 신고 대상이 새로 생긴 사건은 아니에요. VNeID나 베트남 시민증과도 관계없으니 그 부분은 신경 안 써도 돼요. 다만 빈민사 부이쭈 마을 주변에 살거나 늦은 시간 단독주택과 연립형 주택을 이용한다면, 옥상과 발코니, 채광창 문도 외부 침입 경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VnExpress 사건법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