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9월 13일까지 큰비, 출퇴근길 침수 피해 가세요
올해 가장 많은 비에 만조까지 겹쳐, 안푸와 투득 주요 도로는 우회가 필요해요

한눈 요약
- 호치민에는 9월 13일까지 큰비가 이어지고, 특히 오후와 저녁에 강하게 내릴 수 있어요.
- 9월 12일과 13일 오전 5시부터 7시, 오후 5시부터 7시에는 만조까지 겹쳐 침수 위험이 커져요.
- 안푸 지하차도는 9월 11일 다시 열렸지만, 안푸와 타오디엔, 투득 일대는 출발 전 교통앱으로 확인하세요.
호치민에서 9월 10일 오후 5시 무렵 시작된 비가 퇴근 시간을 덮쳤어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측정한 강수량은 꾸찌 127.2㎜, 깟라이 126.4㎜, 투득 113㎜, 혹몬 약 104㎜였어요. VnExpress Intl은 이를 올해 들어 호치민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린 날로 전했어요. 도심에서 하루 100㎜를 넘는 비는 드문 편이에요.
도로 곳곳의 물은 30에서 50㎝까지 차올랐고 차량이 멈추면서 긴 정체가 생겼어요. Thanh Nien은 시내 수십 곳이 깊게 잠겼다고 전했고, VnExpress Intl은 침수가 확인된 도로와 지역이 10곳을 넘는다고 집계했어요. 집계 범위는 다르지만 동부와 북부, 도심 여러 구역이 동시에 영향을 받았다는 점은 같아요.
- 투득시장과 혹몬시장 주변
- 도쑤언헙, 꾸옥흐엉, 쑤언투이, 타오디엔, 또응옥번 거리
- 딘보린, 디엔비엔푸, 쭈반안 거리
- 안푸 교차로와 호치민 롱탄 저우저이 고속도로 진입 구간
가장 큰 혼란은 안푸 교차로 HC1 02 지하차도에서 벌어졌어요. 약 300m 구간이 가장 깊은 곳 기준 50㎝가량 잠겨 당국이 통행을 막고 배수했어요. 9월 11일 아침에는 양방향 정체가 한때 2㎞를 넘었지만, 이날 이른 오후부터 다시 통행할 수 있게 됐어요. 지금 폐쇄 중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비가 다시 강해지면 진입 전에 상황을 확인해야 해요.
이 지하차도는 길이 480m로 고속도로와 마이찌토 대로를 잇는 시설이에요. 사업비는 약 3,420억 동이며, 2월 16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큰비 침수라고 Thanh Nien이 전했어요.
주택 피해도 이어졌어요. 히엡빈 지역 38번길과 40번길 일부는 9월 11일 아침까지 물이 50㎝ 넘게 남았어요. 주민 증언으로는 전날 밤 한때 집 주변 수심이 1m에 달했고 가재도구가 손상됐어요. 현지 경찰은 주민의 물건 이동을 돕고 펌프를 투입해 배수했어요.
남부기상수문대는 오전 5시부터 7시, 오후 5시부터 7시에 조위가 가장 높을 것으로 내다봤어요. 푸안과 냐베 관측소는 경보 2단계 기준인 1.5m 부근, 사이공강 투저우못 관측소는 경보 3단계 기준인 1.6m에 가까워질 전망이에요. 비가 잠시 약해도 배수가 늦어질 수 있어요.
- 9월 13일까지 오후와 저녁 이동은 여유 있게 잡고, 특히 만조 시간대와 퇴근 시간이 겹치는 오후 5시부터 7시는 침수 구간을 피하세요.
- 출발 전에 구글지도나 그랩 등 실제 사용하는 교통앱으로 안푸, 타오디엔, 투득 일대 정체를 확인하세요.
- 침수 도로에 이미 차량이 멈춰 있다면 무리해 진입하지 말고 우회하세요. 천둥과 번개, 돌풍 가능성도 함께 예보됐어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호치민과 남부에는 큰비 또는 매우 큰비가 예보됐어요. 꾸찌와 투득, 투저우못은 하루 약 100㎜, 저우띠엥과 푸자오는 130㎜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요. 9월 13일 무렵부터 비구름 축이 북쪽으로 이동하면 비는 다소 약해지겠지만, 오후와 저녁을 중심으로 넓게 내릴 전망이에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anh Nien 경제VnExpress Int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