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인도네시아 해역서 케타민 1.16톤 압수됐어요
어선 벽에 숨긴 초대형 마약을 적발했고, 12억 동 로비 시도까지 수사하고 있어요

한눈 요약
-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사이 해역에서 어선 벽에 숨긴 케타민 1.16톤이 발견됐어요.
- 수사당국은 어선을 돌려받으려고 12억 동을 건넨 정황까지 확인해 모두 9명을 기소했어요.
- 교민 대상 행정조치는 없지만, 외국인이 가담한 국제 운반망 사건이라 현지 지인의 수상한 운송 부탁은 특히 경계해야 해요.
베트남 공안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사이 해역에서 어선으로 케타민 1.16톤을 옮기던 국제 마약 운반망을 적발했어요. Dantri와 VnExpress 모두 어선 BT92066TS의 양쪽 선체 벽을 뜯자 자루 58개가 나왔고, 안에는 녹색 차 포장처럼 꾸민 흰색 결정 1160봉지가 들어 있었다고 전했어요. 감정 결과 전량 케타민으로 확인됐어요.
두 매체 제목에는 1.1톤 또는 1.16톤이 섞여 있지만 사건 기록의 정확한 압수량은 1160kg, 즉 1.16톤으로 같아요. 불법 마약시장에서 추산한 가치는 약 8000억 동이에요. 정상적인 거래가격이나 생활물가로 볼 숫자는 아니에요.
수사는 5월 2일 공안부 마약범죄수사국 C04와 해양경찰, 국경수비대, 세관이 126MT라는 합동 사건번호를 만들면서 본격화됐어요. 5월 25일 순찰 중 선원 4명이 탄 어선을 검사해 마약을 찾아냈고, 6월 7일 불법 마약 운반 사건으로 정식 입건했어요. 9월 7일에는 공안부가 사건 처리에 참여한 기관들을 포상하면서 수사 내용을 공개했어요.
운반 방식도 치밀했어요. 수사당국은 외국인과 베트남인이 손잡고 해외 해역에서 마약을 실은 뒤 베트남 해역을 거쳐 제3국으로 보내려 했다고 봐요. Dantri는 적발 당시 배에 출처를 증명할 서류가 없는 경유 약 8000리터도 실려 있었다고 덧붙였어요. 이 내용은 VnExpress 기사에는 나오지 않은 세부 사항이에요.
- 불법 마약 운반 혐의 4명, 뇌물 알선 혐의 4명이 기소됐어요.
- 쩐 응옥 자인은 뇌물 제공과 불법 마약 운반 혐의를 함께 받고 있어요.
- 자인과 응우옌 반 니엠은 비공식 국경 통로로 해외에 달아나려다 붙잡혔어요.
- VnExpress는 뇌물 제공과 알선에 쓰인 12억 동이 넘는 돈도 회수됐다고 전했어요.
특히 눈에 띄는 건 압수된 배와 마약을 되찾으려 한 시도예요. 수사당국에 따르면 자인은 어선이 붙잡힌 사실을 안 뒤 니엠에게 사람들을 접촉하게 하고 12억 동을 준비했어요. 공무원 쪽에 돈을 써서 배를 풀어 달라고 한 다음, 선체 안에 남아 있던 케타민을 회수하려 했다는 게 조사 결과예요.
이번 사건은 마약 운반망과 뇌물 시도에 대한 형사수사예요. 외국인 전체를 대상으로 한 신분 확인이나 체류 규정 변경이 발표된 것은 아니에요. VNeID나 베트남 시민증 CCCD와도 관련 없으니 그 부분은 신경 안 써도 돼요.
VnExpress는 같은 발표에서 별도 사건인 291T 수사도 전했어요. 공안은 8개 지역에서 용의자 740명을 붙잡고 합성마약 103kg 이상을 압수했으며, 212건을 입건해 피고인 540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어요. 행정처분은 139명, 강제 재활 조치는 48명이에요. 1.16톤 어선 사건과 같은 사건은 아니지만, 베트남 당국이 해상 운반망과 국내 유통망을 동시에 대규모로 단속하고 있다는 후속 맥락이에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Dantri 사회사건VnExpress 사건법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