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교과서 품절, 개학 전 낱권부터 확인해요
7곳을 돌아도 못 구한 책이 있어요, 베트남 현지 학교 학부모는 세트보다 빠진 낱권을 먼저 확인해야 해요

한눈 요약
- 8월 20일 다낭 서점에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일부 교과서가 품절됐어요.
- 한 학부모는 서점 7곳을 돌았고, 정가 3만5000동인 책이 온라인에서 5만동에 판매되기도 했어요.
- 베트남 교육과정 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교민은 학교의 정확한 교과서 목록과 지원 여부부터 확인해야 해요.
다낭에서 새 학년을 앞두고 교과서 구하기가 어려워졌어요. 8월 20일 현지 여러 서점을 확인한 결과,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학년의 책이 부족했어요. 한 세트가 통째로 없는 경우보다 세트 안의 특정 과목이나 특정 권만 품절된 사례가 많았어요. 학부모들은 여러 서점에서 낱권을 따로 사서 한 세트를 맞추고 있어요.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후에 먼 씨는 학년 시작이 가까워진 뒤 책을 사기 시작했다가 서점 7곳을 돌고도 일부 책을 구하지 못했어요. 결국 전자상거래 플랫폼까지 찾아봤지만 가격이 더 비쌌어요. 정가 3만5000동인 초등학교 1학년 영어 연습책이 온라인에서는 5만동에 올라왔어요.
베트남 교육과정에 따라 현지 교과서를 쓰는 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가정이 대상이에요. 국제학교나 한국 교육과정 학교처럼 해당 교과서를 사용하지 않는 가정은 신경 안 써도 돼요. 학교마다 필요한 책이 다를 수 있으니 기사에 나온 학년만 보고 구매하지 말고 학교가 안내한 정확한 목록을 기준으로 확인해야 해요.
다른 학부모인 떰 안 씨는 네 번째 서점에서도 책 3권을 구하지 못했어요. 해당 서점에는 완성된 세트가 3개 남아 있었지만 낱권으로는 판매하지 않는다는 안내를 받았어요. 추가 물량이 오지 않으면 자녀가 수업에 쓸 수 있도록 컬러 복사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했어요.
- 학교가 지정한 학년별 교과서 목록을 받아 이미 산 책과 빠진 책을 대조해요.
- 세트 재고만 묻지 말고 빠진 책의 제목을 기준으로 낱권 재고를 확인해요.
- 도심 서점에 없다면 외곽 서점과 학부모 모임의 중고책 나눔도 살펴봐요.
- 온라인에서는 정가보다 비싼지 확인한 뒤 주문해요. 기사에 나온 영어 연습책은 정가보다 1만5000동 비쌌어요.
품귀는 최근 약 일주일 사이 구매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심해졌어요. 타인케 지역의 한 서점 주인은 그전까지 수요가 높지 않아 많은 물량을 들여놓지 않았다고 설명했어요. 일부 학부모는 무료 교과서 지원 소식을 기다렸고, 일부는 통일된 교과서 세트 사용 방침을 정확히 알지 못해 구매가 늦어졌어요. 서점들은 추가 주문을 하고 있지만 입고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어요.
학부모들끼리 빈자리를 메우는 움직임도 있어요. 온라인 학부모 모임에서는 자녀가 쓰던 중고 교과서를 필요한 가정에 무료로 넘긴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어요. 다낭 중심부에서 책을 다 구하지 못한 학부모들은 외곽 지역 서점까지 찾아가고 있어요. 재고가 불확실하므로 이동하기 전 책 제목별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어요.
호아방사는 2026학년도부터 학생 전원에게 교과서를 무료로 제공해요. 지역사회 모금 약 20억동으로 교과서 9만1060권을 마련해 학교 도서관에 비치하고, 학생 약 7000명이 이용하게 해요. 타인케의 후인 응옥 후에 초등학교도 새 학년 초등학교 1학년 학생 245명 전원에게 새 교과서를 지원해요. 해당 지역이나 학교라면 먼저 지원 대상인지 확인해야 중복 구매를 피할 수 있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uoiTre 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