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은행대, 졸업 지연 추가금 최대 2천만 동 없앴어요
학생 반발 뒤 8월 22일 철회했어요. 늦게 졸업해도 실제 수업과 교육서비스 비용만 내요.

한눈 요약
- 호치민시 은행대학교가 졸업이 늦어지는 학생에게 부과하려던 1천만∼2천만 동의 ‘기한 초과 학비’를 철회했어요.
- 추가금은 실제로 걷기 전 취소됐어요. 재수강이나 교육서비스를 신청하면 해당 비용만 최신 학비 기준으로 내면 돼요.
- 2022∼2026학번 중 졸업 지연 위험 학생 약 900명 가운데 약 700명이 학교 상담을 받았어요.
호치민시 은행대학교가 졸업이 늦어지는 학생에게 따로 받으려던 ‘기한 초과 학비’를 없앴어요. 학교는 8월 22일 학비 조정 공지를 내고 기존 부과 방침을 철회했어요. 학생들이 강하게 반발한 지 이틀 만이에요.
기존 방침은 학비 상한액의 50%를 추가로 내도록 하는 내용이었어요. 학생 한 명당 약 1천만∼2천만 동에 해당해요. 다만 학교 설명에 따르면 실제로 이 돈을 낸 학생은 아직 없어요.
대상은 과목을 이수하지 못했거나 학업 속도가 늦은 학생, 졸업논문을 끝내지 못한 학생, 외국어 또는 정보기술 자격요건을 채우지 못한 학생 등이었어요. 이런 이유로 정규 일정보다 졸업이 늦어져도 이제 별도의 지연 추가금은 내지 않아요.
- 남은 과목을 신청하면 해당 과목의 최신 학비를 내요.
- 학교의 교육서비스를 이용하면 그 서비스에 해당하는 비용을 내요.
- 졸업이 늦었다는 이유만으로 붙는 1천만∼2천만 동 추가금은 없어요.
논란은 학교가 이 추가금을 ‘경고 수단’으로 마련했다고 밝히면서 커졌어요. 학교 측은 과목 미이수로 취업 기회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도, 일부 학생이 학교의 연락과 독촉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어요. 추가금 공지 뒤에는 소셜미디어 Threads 관련 게시물에 수천 건의 반응이 달렸고, 과도한 징수이자 규정 위반이라는 비판도 나왔어요.
학교가 확인한 2022∼2026학번 가운데 졸업이 늦어질 위험이 있는 학생은 약 900명이에요. 이 중 약 700명이 학교를 찾아 설명을 듣고, 남은 교육과정을 어떻게 끝낼지 상담받았어요. 학교는 학생 대부분이 먼저 연락해 오도록 만든 것이 기존 방침의 목적이었다고 밝혔어요.
호치민시 은행대학교 재학생, 특히 졸업요건을 아직 채우지 못한 학생에게 직접 해당해요. 베트남 국민 전용 제도가 아니므로 이 학교에 다니는 한인 학생이라면 확인할 사안이에요. 일반 교민이나 다른 대학 학생은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총장은 기존 규정이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상담으로 이끄는 역할을 이미 마쳤다고 설명했어요. 학교는 학생들이 정해진 기간 안에 과정을 끝내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이에요. 핵심은 벌금처럼 보였던 일괄 추가금은 철회됐지만, 남은 과목이나 필요한 교육서비스의 실제 비용까지 면제된 것은 아니라는 점이에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VnExpress 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