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도심 6km, 바오다이 별장 2곳 들어가 봐요
10년 넘게 닫혔던 왕실 휴양지가 평일 관람을 다시 시작했어요

한눈 요약
- 나트랑 꺼우다 별장 유적이 10년 넘는 폐쇄를 끝내고 다시 문을 열었어요.
- 현재 관람할 수 있는 곳은 5개 별장 가운데 봉응우옛과 응인퐁 2곳이에요.
- 나트랑 도심에서 남쪽으로 약 6km 떨어져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만 개방해요.
나트랑에서 바다 전망과 근대 건축을 함께 볼 만한 장소가 다시 생겼어요. 카인호아성의 꺼우다 별장 유적, 흔히 바오다이 별장으로 불리는 곳이 10년 넘는 폐쇄를 끝내고 관람객을 받고 있어요. 나트랑 시내 중심에서 남쪽으로 약 6km 떨어진 까인롱산에 자리해요.
이곳은 프랑스인이 1923년에 지은 별장 5채로 구성돼요. 프랑스식 건물이 오래된 나무 사이에 배치돼 있어 도심 해변과는 분위기가 달라요. 카인호아성은 이 일대를 역사문화 유적이자 명승지로 인정했어요.
바오다이 황제와 남프엉 황후가 1940년부터 1945년 사이 자주 휴가를 보낸 곳이라 바오다이 별장이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왕이 사용했던 나무 침대와 응접용 탁자, 의자처럼 당시 생활공간을 보여주는 물품도 남아 있어요.
전체 5채가 한꺼번에 열린 것은 아니에요. 초기 개방 대상은 봉응우옛 별장과 응인퐁 별장 2곳뿐이에요. 두 건물은 2026년 4월부터 보수와 전시물 정비를 거쳐 내부 관람을 받고 있어요.
- 개방일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예요.
- 위치는 나트랑 중심부에서 남쪽으로 약 6km 떨어진 까인롱산이에요.
- 현재 내부 관람 대상은 봉응우옛과 응인퐁 2곳이에요.
- 기사에는 입장료와 운영 시각, 예약 방법이 나오지 않았어요. 현장에 가기 전 최신 안내를 따로 확인하는 편이 좋아요.
봉응우옛 별장 내부에는 창가의 소파와 찻상이 놓인 응접공간이 마련됐어요. 응인퐁 별장 1층은 나무 바닥으로 되어 있고, 벽에는 바오다이 황제와 남프엉 황후의 초상이 걸려 있어요. 왕이 머물던 2층으로 이어지는 나무 계단도 볼 수 있어요.
건물 밖 전망도 이곳의 핵심이에요. 발코니와 산비탈 산책로에서는 나트랑만과 꺼우다항, 나트랑 남부 해안을 넓게 볼 수 있어요. 바오다이 별장에서 혼째섬 방향도 바로 바라볼 수 있어 바다 풍경을 함께 즐기기 좋아요.
오래된 시설을 치우고 공간을 정돈했지만, 낡은 물품과 고풍스러운 분위기는 그대로 살렸어요. 화려한 왕궁보다는 왕실이 실제로 쉬었던 프랑스식 해안 별장을 둘러보는 장소에 가까워요.
나트랑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교민이라면 해변과 섬 관광 사이에 넣을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예요. 다만 주말에는 열지 않고, 아직 5채 전체를 공개하지도 않아요. 베트남 국민 전용 신분증이나 VNeID가 필요하다는 내용은 보도에 없으니 그 부분은 신경 안 써도 돼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uoiTre 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