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무료 건강검진, 추가 검사 끼워팔기 막아요
보건국이 참여 의료기관에 불필요한 검사 권유와 들쭉날쭉한 상담을 바로잡으라고 요구했어요.

한눈 요약
- 호치민시가 전 주민 건강검진 참여 기관에 정해진 목적과 지침을 엄격히 지키라고 요구했어요.
- 일부 검진팀에서 검사 지정과 검진 뒤 상담이 제각각이라는 지적이 나왔어요.
- 외국인 교민이 무료 검진 대상인지, 추가 검사가 유료인지 여부는 보도만으로 확인되지 않아요.
호치민시 무료 건강검진 현장에서 필요 이상의 서비스를 덧붙여 권하는 관행에 제동이 걸렸어요. 호치민시 보건국은 최근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에 공문을 보내, 전 주민 건강검진 사업의 규정과 본래 목적을 엄격히 지키라고 요구했어요.
시는 그동안 여러 진료기관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검진을 받은 주민 비율을 높였고, 사회적 공감도 얻었다고 평가했어요. 등록된 상주지인지 임시거주지인지 구분하지 않고 호치민 주민에게 무료 검진을 제공한다는 것이 사업의 큰 원칙이에요.
문제는 검진팀마다 운영 방식이 달랐다는 점이에요. 시 보건국이 현장을 점검하고 접수된 의견을 살펴본 결과, 일부 팀에서 어떤 검사를 지정하는지와 검진 후 어떤 상담을 제공하는지가 통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베트남어 표현은 환자에게 당초 검진 범위를 넘어선 검사나 서비스를 추가로 권하는 행위를 가리켜요. 보건국은 무료 건강검진의 목적과 지침을 벗어난 항목을 임의로 덧붙이지 말라고 의료기관에 주문한 거예요.
보건국은 각 의료기관장에게 직접 직원 교육을 지휘하고, 규정 준수 여부를 더 자주 점검하고 감독하라고 요청했어요. 즉 시민이 알아서 불필요한 항목을 가려내라는 방식이 아니라, 의료기관 책임자가 현장 운영을 통제하라는 조치예요.
- 이번 검진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기본 항목이 무엇인지 먼저 물어보세요.
- 추가 검사나 상담을 권유받으면 필수인지 선택인지, 별도 비용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 무료 대상이라는 설명은 호치민 ‘주민’ 기준이에요. 외국 국적 교민도 포함되는지는 보도에 명시되지 않았으니 방문 기관에 사전 확인해야 해요.
VNeID나 베트남 시민증인 CCCD 제출 여부는 이번 보도에 나오지 않았어요. 따라서 교민이 반드시 해당 앱이나 시민증을 준비해야 한다고 볼 근거도 없어요. 베트남 국민 전용 신원확인 절차라면 교민은 신경 안 써도 되지만, 여권이나 임시거주 관련 서류가 필요한지는 의료기관에 따로 확인해야 해요.
이번 조치가 무료 검진 범위를 넓히거나 교민에게 새 권리를 부여했다는 뜻은 아니에요. 핵심은 참여 기관이 정해진 검진 범위를 일관되게 적용하고, 검진 뒤 상담까지 제대로 제공하도록 관리하겠다는 것이에요. 시행 시기나 신고 창구, 추가 서비스 비용 기준은 보도에 나오지 않았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uoiTre 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