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냐께방 외국인 여행객, 10달러 허가 절차 없어졌어요
국경 지역으로 편입된 관광마을도 별도 출입허가 없이 방문할 수 있어요

한눈 요약
- 외국인이 퐁냐께방 국경 지역 관광지를 방문할 때 필요했던 출입허가가 면제됐어요.
- 허가 과정에서 여행객 한 명당 추가로 내던 10달러도 없어졌어요.
- 국립공원과 일부 완충지대가 꽝찌성급 관광지로 공식 인정되면서 가능해졌어요.
베트남 중부 퐁냐께방 여행을 계획한 교민에게 반가운 변화가 생겼어요. 외국인 여행객이 이곳의 국경 지역 관광마을과 투어 코스를 방문할 때 별도로 받아야 했던 출입허가가 없어졌어요. 허가 과정에서 한 명당 추가로 들던 10달러와 행정 처리 시간도 함께 줄었어요.
이번 조치는 베트남인이 아니라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여행객에게 직접 적용돼요. VNeID나 베트남 시민증과 관련된 제도가 아니므로 그런 준비는 신경 안 써도 돼요. 핵심은 외국인에게 요구되던 국경 지역 출입허가가 면제됐다는 점이에요.
꽝찌성 인민위원회는 퐁냐께방 일대를 성급 관광지로 인정했고, 국립공원 관리위원회가 8월 12일 이를 발표했어요. 베트남 규정상 국경 지역 안에 있더라도 공식 관광지나 관광 서비스 구역, 경제구역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별도의 국경 출입허가를 받지 않아도 돼요.
문제가 생긴 계기는 행정구역 개편이었어요. 2단계 지방정부 체제로 통합된 뒤 예전에는 국경 지역이 아니었던 여러 마을이 국경 지역 소속으로 바뀌었어요. 이 때문에 해당 마을의 관광 코스를 이용하는 외국인은 갑자기 허가를 신청하고 10달러를 더 내야 했어요. 여행사도 투어 전에 서류와 처리 시간을 따로 확보해야 했고요.
- 대상은 퐁냐께방 국경 지역 관광지를 찾는 외국인 여행객이에요.
- 기존의 국경 지역 출입허가 신청이 필요 없어졌어요.
- 여행객 한 명당 붙던 추가 비용 10달러가 없어졌어요.
- 별도 허가 처리 때문에 투어 출발을 기다릴 필요도 줄었어요.
이번 인정 범위는 퐁냐께방 국립공원 전체와 세계자연유산 완충지대 일부예요. 트엉짝, 낌푸, 낌디엔 같은 국경 지역 마을과 국경 지역이 아닌 퐁냐, 보짝 일대가 포함돼요. 전체 면적은 16만7,250헥타르이고, 현재 운영 중인 관광 코스와 방문 지점은 19곳이에요.
특히 트엉짝 지역에서 외국인 대상 투어를 운영해 온 여행업체는 그동안 허가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더 들었다고 설명했어요. 꽝찌성 관광 당국도 이번 성급 관광지 인정으로 여행사의 운영 부담이 줄고 외국인 방문객을 더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퐁냐께방은 꽝찌성 북서부에 있고 동허이에서 약 50킬로미터 떨어져 있어요. 라오스와 국경을 맞댄 지역이며, 2003년과 2015년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인정받았어요.
교민 입장에서는 투어 예약 과정이 단순해지고 표시 가격 외에 10달러가 추가될 가능성이 사라졌다는 게 가장 큰 변화예요. 다만 이번에 없어진 것은 국경 지역 출입허가예요. 동굴이나 정글 코스별 예약 조건과 투어 요금까지 없어진 것은 아니므로 상품에 포함된 비용은 따로 확인해야 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VnExpress 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