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441곳, 9월 25일부터 온실가스 장부 내야 해요
공장과 상업용 건물이 대상이며, 개인 교민이 따로 신고하는 제도는 아니에요

한눈 요약
- 베트남 기업과 공장, 상업용 건물 2,441곳이 9월 25일부터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해야 해요.
- 대상 시설은 2024년보다 275곳 늘었고, 약 78%가 시멘트와 철강, 화력발전, 광업, 봉제 등 제조업이에요.
- 개인 교민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베트남에서 대상 공장이나 건물을 운영하는 한국계 법인은 명단 포함 여부를 확인해야 해요.
베트남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의무적으로 계산해 보고해야 하는 시설 명단을 새로 정했어요. 호 꾸옥 중 부총리가 8월 11일 서명한 명단에 따라 기업과 공장, 상업용 건물 2,441곳이 9월 25일부터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해야 해요. 2024년보다 대상이 275곳 늘었어요.
개인이나 일반 가정이 직접 제출하는 제도가 아니에요. 베트남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더라도 모든 회사가 자동으로 해당하는 것은 아니고, 정부가 지정한 기업과 공장, 상업용 건물이 대상이에요. 한국계 제조법인이나 대형 건물 운영사는 지정 명단에 포함됐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대상 시설의 약 78%는 제조업에 몰려 있어요. 시멘트, 철강, 화력발전, 광물 채굴, 봉제 분야 등이 대표적이에요. 전기를 많이 쓰는 상업시설과 서비스 시설도 에너지 분야 배출원으로 계산될 수 있어, 공장뿐 아니라 지정된 상업용 건물도 명단에 들어갔어요.
- 대상은 정부 명단에 오른 기업, 공장, 상업용 건물 2,441곳이에요.
- 배출량 산정 의무는 2026년 9월 25일부터 적용돼요.
- 명단은 2년마다 갱신돼요.
- 소관 부처가 담당 분야 기업의 산정 이행 여부를 점검해요.
산정 범위는 에너지, 교통운송, 건설, 산업생산, 농림업, 폐기물 처리 등 6개 분야예요. 농업환경부와 공상부, 건설부가 각각 담당 분야를 관리해요. 기업이 제출한 자료는 베트남 전체 배출량을 계산하고, 감축 목표와 일정, 시설별 배출 허용량을 정하는 기초가 돼요.
CO2e는 여러 종류의 온실가스가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이산화탄소 기준으로 환산한 수치예요. 서로 다른 가스를 같은 기준으로 묶어 배출량과 허용량을 비교할 때 사용해요.
베트남 정부는 올해 초 시멘트와 철강, 화력발전 3개 업종에 총 5억1,100만 톤 CO2e의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을 배분했어요. 6월 말에는 탄소거래소도 시범 운영에 들어갔어요. 기업이 배출 감축 비용을 조절할 수 있는 거래 기반을 마련하고, 실제 배출 자료를 토대로 허용량을 나누려는 흐름이에요.
배경에는 빠르게 늘어난 배출량이 있어요. 베트남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994년 1억380만 톤 CO2e에서 2020년 약 4억7,280만 톤으로 증가했어요. 정부 계산으로는 2030년 9억2,800만 톤에 이를 수 있으며, 가장 큰 배출원은 에너지 분야예요. 발전소와 전력 소비가 큰 상업 및 서비스 시설이 여기에 포함돼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VnExpress 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