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납세정보 오류, 29개 세무서에 확인해요
사업자 주소와 거래처 세금번호가 틀리면 비용 공제까지 막힐 수 있어요

한눈 요약
- 호치민시 세무국이 납세자 정보 정비를 돕는 전담팀과 29개 지역 세무서 핫라인을 열었어요.
- 등록 주소에서 영업하지 않는 것으로 분류된 납세자가 31만 곳에 육박해, 사업자는 회사 주소와 세금번호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 계약서와 세금계산서가 정상이어도 거래처가 합법적 영업 중단 상태라면 비용이나 부가가치세 공제를 인정받지 못할 수 있어요.
호치민시에서 사업하거나 개인 명의로 세금번호를 가진 교민이라면 납세자 등록 정보를 한번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호치민시 세무국은 2026년 8월 11일 기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납세자 정보 정비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전담팀을 꾸리고 29개 지역 세무서에 상담 핫라인을 마련했어요.
이번 정비는 세금번호에 연결된 이름, 사업장 주소, 영업 상태처럼 부정확하거나 오래된 기록을 바로잡는 작업이에요. 잘못된 정보 때문에 정상적인 사업 활동이 막히는 일을 줄이는 한편, 세금 사기와 위반 사례도 찾아내겠다는 취지예요. 제도가 새로 확정됐거나 세율이 바뀐다는 소식은 아니에요.
호치민시에 법인, 지점, 대표사무소, 개인사업체를 두었거나 개인 명의 세금번호와 관련된 문제가 있는 교민이 대상이 될 수 있어요. 기사에는 VNeID나 베트남 시민증 전용 절차가 나오지 않아요.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일괄 적용되는 별도 절차도 확인되지 않았어요.
가볍게 볼 문제는 아니에요. 회사가 계약서, 세금계산서, 증빙을 제대로 갖췄더라도 거래처가 합법적인 영업을 중단한 곳으로 확인되면 해당 지출을 비용으로 공제받거나 이미 낸 부가가치세를 공제받지 못할 수 있어요. 장부를 맡긴 회계 담당자에게 자사뿐 아니라 주요 거래처의 세금번호 상태도 함께 확인해달라고 요청할 이유예요.
- 회사와 지점, 대표사무소가 등록된 주소에서 실제 운영 중인 것으로 표시되는지 확인해요.
- 자사 세금번호와 세금계산서 사용 상태에 이상이 없는지 살펴봐요.
- 주요 거래처가 영업 중단이나 등록 주소 불일치 상태로 잡혀 있지 않은지 확인해요.
- 문제가 있으면 관할 지역 세무서 핫라인으로 연락해 운영 상태와 필요한 행정 절차를 문의해요.
정비 규모도 커요. 호치민시 세무국은 2026년 들어 등록된 사업장 주소에서 더 이상 운영하지 않는 납세자 31만964곳의 명단을 공개했어요. 여기에는 기업과 대표사무소, 지점이 포함돼요. 또 세금계산서 사용은 멈췄지만 세금번호 효력 종료 절차를 끝내지 않은 기업과 기관도 약 15만3036곳으로 파악됐어요.
전담팀은 납세자의 의견과 불만을 접수하고 관할 세무서와 조율하며,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안을 보고해요. 29개 지역 세무서별 연락처는 공개됐지만 이번 보도에는 전화번호나 홈페이지 주소가 적혀 있지 않아요. 따라서 회사 소재지의 관할 세무서를 먼저 확인해야 해요.
개인정보 도용도 이번 정비에서 살피는 문제예요. 본인도 모르게 개인정보가 회사 설립에 사용되고, 나중에 세금 채무나 법적 문제가 생긴 뒤에야 피해 사실을 알게 되는 사례가 있다고 세무 당국은 경고했어요. 설립한 적 없는 회사나 모르는 세금 의무가 자신의 명의에 연결됐다면 미루지 말고 관할 세무서에 이의를 제기해야 해요.
세무 당국은 검토 대상에 포함된 사업자에게 먼저 연락해 실제 운영 상태를 설명하라고 안내했어요. 별도의 신청 마감일이나 과태료 액수는 이번 보도에 나오지 않았어요. 다만 주소 이전, 휴업, 폐업 뒤 등록 정리를 미뤘다면 정상 영업 증빙과 세금계산서 자료를 챙겨 관할 세무서에 확인하는 편이 안전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Vietnam News econom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