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 베트남 · 2026년 7월 29일
베트남 월소득 600만동, 10.9% 올라도 소비는 팍팍해요
소득은 늘었지만 지출과 대출 부담이 커져 체감 생활은 나아지지 않았어요

한눈 요약
- 2025년 베트남 국민의 월평균 소득은 600만동으로 전년보다 10.9% 늘었어요
- 도시 지역 월평균 소득은 약 740만동으로 농촌의 1.42배였어요
- 지출 압박과 대출 비용이 커지면서 소득 증가만큼 생활이 나아졌다고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요
베트남 통계 당국이 2026년 7월 초 공개한 2025년 생활수준 조사에서 국민 1인당 월평균 소득은 600만동으로 집계됐어요. 2024년보다 10.9% 늘어난 금액이에요.
도시의 1인당 월평균 소득은 약 740만동으로 전년보다 6.7% 증가했어요. 농촌과 비교하면 1.42배예요. 근로자만 따로 보면 월평균 소득은 900만동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1만7000동 늘었어요.
소득이 올라도 왜 팍팍할까요
통계상 소득은 증가했지만 생활비 지출 압박과 돈을 빌릴 때 드는 비용도 커졌어요. 번 돈이 늘어난 만큼 실제로 쓸 수 있는 여유가 생기지 않았다는 뜻이에요.
교민이 읽어둘 포인트
- 현지 직원의 급여 수준을 볼 때 전체 국민 평균 600만동과 근로자 평균 900만동은 서로 다른 통계라는 점을 구분해야 해요
- 도시 평균 소득이 더 높지만 지출과 대출 부담까지 반영한 생활 여유를 보여주는 수치는 아니에요
이 조사는 베트남 국민의 소득 통계라 한인 개인의 적정 급여나 생활비 기준으로 그대로 적용하면 안 돼요. VNeID나 시민증 같은 베트남 국민 전용 절차와도 관계없는 내용이니 교민은 신경 안 써도 돼요.
현지 채용 급여나 소비 흐름을 판단할 때 소득 증가율만 보고 구매력이 같은 폭으로 좋아졌다고 보면 안 돼요.
한 줄 팁. 현지 직원 급여를 비교할 때는 국민 평균 600만동보다 근로자 평균 900만동을 먼저 참고하고, 지역과 직종을 따로 확인하세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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