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오토바이 날치기 10건+, 술집 카운터 가방 노렸어요
배달 기사 옷으로 위장한 용의자가 붙잡혔지만, 해변과 노상점에서는 가방을 몸에서 떼지 마세요.

한눈 요약
- 최근 한 달 동안 파타야에서 외국인 관광객 등을 노린 날치기가 10건 넘게 발생했어요.
- 용의자는 배달 기사 옷이나 치마 등으로 모습을 바꾸고, 시동을 켠 오토바이에서 빈틈을 기다린 것으로 조사됐어요.
- 술집과 길가 상점의 카운터에 가방이나 휴대전화를 올려두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에요.
파타야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주로 노린 연쇄 날치기 용의자가 11월 1일 붙잡혔어요. 경찰은 최근 한 달 동안 발생한 10건 넘는 사건의 폐쇄회로 화면을 따라 34세 남성과 오토바이를 특정했다고 밝혔어요. 피해품 일부도 촌부리 시라차의 숙소에서 발견됐어요.
다만 두 매체가 전한 체포 시각과 이름 표기는 달라요. The Pattaya News는 오후 8시 6분, 소이 찰름프라끼앗 25 인근에서 파촌 또는 렉이라는 남성을 체포했다고 보도했어요. Thaiger는 같은 날 오후 6시 19분, 센트럴 파타야 인근에서 포르라는 남성을 검거했다고 전했어요. 나이와 혐의, 오토바이, 범행 방식이 같아 동일 사건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시각과 이름은 보도만으로 확정하기 어려워요.
범행 방식은 교민과 여행객이 꼭 알아둘 만해요. 경찰 설명에 따르면 용의자는 맥주 바와 길가 상점 주변을 돌며 손님이 카운터에 가방이나 귀중품을 내려놓기를 기다렸어요. 오토바이 시동을 켜둔 채 주인이 고개를 돌리면 물건을 낚아채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어요.
파타야 해변 주변 소이, 맥주 바, 길가 상점처럼 오토바이가 바로 접근할 수 있는 곳이 핵심이에요. 계산하거나 휴대전화를 보는 동안에도 가방을 카운터에 두지 말고, 도로 반대쪽 어깨에 메거나 몸 앞쪽으로 잡는 편이 좋아요.
10월 29일에는 파란 오토바이를 탄 남성이 배달 기사처럼 차려입고, 상점 카운터에 놓인 손님의 가방을 가져간 사건도 있었다고 Thaiger가 전했어요. 또 다른 외국인 피해자의 어깨 가방에는 현금과 휴대전화를 합쳐 6만 밧이 넘는 물품이 들어 있었어요.
- 배달 기사 재킷과 얼굴 전체를 가리는 헬멧을 사용했어요.
- 짧은 파란 치마와 스타킹 등으로 외모를 바꾼 정황도 나왔어요.
- 숙소에서는 어깨 가방, 은행카드, 150노르웨이크로네와 피해자 소유로 추정되는 물품이 발견됐어요.
- 범행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하늘색과 흰색 야마하 피노 오토바이도 압수됐어요.
10월 26일 피해를 신고한 70세 벨기에 남성은 경찰서에서 용의자를 알아봤어요. 그의 가방에는 현금 2,000밧과 약 4만 밧 상당의 휴대전화가 들어 있었고, 회수된 물품을 확인한 뒤 경찰에 감사를 전했다고 Thaiger가 덧붙였어요. 다른 피해자들도 얼굴을 보고 같은 사람이라고 확인했다고 The Pattaya News는 전했어요.
용의자는 처음에는 법정에서만 말하겠다며 답변을 거부했지만, 경찰이 영상과 압수품을 제시하고 피해자들이 신원을 확인하자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경찰은 오토바이를 이용해 물건을 빼앗고 도주한 혐의를 적용했어요. 파타야 경찰은 관광객과 바 운영자에게 귀중품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e Pattaya NewsThaiger 파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