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주 매솟 국경길 검문 강화, 우회 차량도 살펴요
결박된 중국인 3명이 구조되자 태국 경찰이 미얀마 사기조직 연결망 수사에 나섰어요

한눈 요약
- 딱주 매토 검문소 인근 차량에서 손발이 묶인 중국인 남성 3명이 구조됐어요.
- 경찰은 이들이 합법 입국한 뒤 미얀마의 중국계 사기조직으로 넘겨지던 중이었다고 봐요.
- 매솟 등 미얀마 접경 검문이 강화될 예정이라 육로 이동자는 여유 있게 움직이는 편이 좋아요.
태국 북서부 딱주에서 중국인 남성 3명이 손발이 묶이고 눈과 입까지 가려진 채 차량에 실려 가다가 경찰에 구조됐어요. 경찰은 10월 29일 딱 시내와 매솟을 잇는 접경 지역에서 회색 토요타 차량을 세웠고, 차에 타고 있던 태국인 남성 4명을 체포했어요. 사건 현장에서는 수갑과 접착테이프, 나일론 끈, 전기충격기 2대도 발견됐어요.
차량은 1108번 도로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매토 검문소를 보고 마을길로 방향을 틀었어요. 경찰이 란상 마을의 공공도로까지 추격해 붙잡았고, 안에서 피해자들을 발견했어요. Thai Examiner는 검거 시각을 29일 오전 1시쯤이라고 전했지만, Matichon은 정확한 시각을 적지 않았어요.
중국인 3명은 서로 다른 항공편으로 태국에 합법 입국했어요. 이후 딱주에서 차량을 갈아타고 매솟 국경을 거쳐 미얀마의 사기조직 근거지로 보내질 예정이었다는 게 경찰 조사 내용이에요. 비자 위반자를 붙잡은 사건이 아니라, 외국인을 속여 이동시킨 납치와 인신매매 의심 사건이에요.
경찰은 피해자들이 중국에서부터 속아서 태국으로 왔다고 파악했어요. 이들을 끌어들인 쪽은 미얀마에 있는 중국계 조직으로 추정해요. Thai Examiner는 운전자가 피해자들을 옮기는 대가로 9,000밧을 받기로 했다고 진술했다고 덧붙였어요. 이 금액과 운전자 진술은 Matichon 기사에는 나오지 않은 추가 내용이에요.
- 태국 입국 뒤 딱주까지 이동한 경로와 차량 교체 과정
- 태국인 운반책 4명에게 지시한 사람과 9,000밧 운송 약속
- 매솟 국경 너머 중국계 사기조직과 태국 내 협력자
- 압수한 차량과 수갑, 테이프, 끈, 전기충격기에 남은 증거
태국 경찰청 차장은 10월 30일 현장을 찾아 제6지방경찰과 과학수사팀, 출입국경찰을 투입해 관련자를 끝까지 추적하라고 지시했어요. 딱주와 깐짜나부리 쪽 국경 통로가 닫혀 있어도 몰래 넘어가려는 시도가 계속된다는 설명이에요. 경찰은 연계 검문소 전체의 단속도 더 촘촘하게 하겠다고 밝혔어요.
이번 조치는 태국 국민 전용 행정제도가 아니어서 교민과 여행객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방콕이나 치앙마이에서 딱주와 매솟 쪽으로 차량 이동을 한다면 접경 검문과 우회 차량 확인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요. 다만 일반 여행객에게 새 서류를 요구한다거나 검문 시행일을 따로 정했다는 발표는 나오지 않았어요.
두 매체 모두 이번 사건이 처음은 아니라고 전해요. Thai Examiner는 지난 8월 같은 국경 방향으로 이동하던 차량에서 중국인 여성이 탈출해 태국인 4명이 붙잡힌 사건과, 이번 주 알려진 또 다른 중국인 여성 사건을 언급했어요. Matichon은 앞서 깜팽펫에서 납치돼 이동하던 중국인 여성을 경찰이 구조했다고 설명해요. 보도마다 이전 사건의 시점과 장소를 다르게 적어 동일 사건인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외국인을 태국으로 유인한 뒤 미얀마 사기조직에 넘기려는 이동 경로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은 같아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Matichon 지역면Thai Examin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