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플리 온라인 창고 적발, 태국어 라벨 없는 건강제품 조심해요
일본산 화장품과 영양제 등 8만3483개가 압수됐어요

한눈 요약
- 경찰이 8월 13일 사뭇쁘라깐 방플리의 창고에서 밀수입 제품 116종을 압수했어요.
- 화장품과 영양제, 자양강장제 등 8만3483개로, 압수품 가치는 834만8300밧이 넘어요.
- 온라인에서 건강 관련 제품을 살 때 태국어 라벨과 태국 관계기관의 검사 및 승인 여부를 확인해야 해요.
태국 경찰 소비자보호범죄수사국이 8월 13일 사뭇쁘라깐주 방플리의 한 물류창고를 수색했어요. 현장에서 일본에서 몰래 들여온 것으로 조사된 화장품과 영양제, 자양강장제 등 116종, 총 8만3483개를 압수했어요. 경찰이 밝힌 압수품 가치는 834만8300밧을 넘어요.
수사는 온라인 플랫폼 판매점에서 태국어 라벨이 없는 화장품과 영양제, 자양강장제, 가정용 유해물질이 많이 팔린다는 신고에서 시작됐어요. 경찰은 유통 경로를 추적한 끝에 상당수 제품이 관계기관의 검사나 승인을 거치지 않은 채 일본에서 반입된 것으로 파악했어요.
이번 사건에서 경찰이 문제 삼은 공통점은 태국어 표시가 없고 관계기관의 검사나 승인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일본어 포장이나 해외직구처럼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안전성이 확인된 것은 아니에요.
적발된 창고는 원래 수입품을 잠시 보관하는 곳이었지만, 이후 여러 판매자의 상품을 맡아 포장하고 온라인 주문자에게 보내는 물류 거점으로 운영됐어요. 하루 출고량은 200개에서 300개였고, 상자 포장비는 건당 10밧에서 12밧이었어요. 이런 방식으로 4년 넘게 영업한 것으로 조사됐어요.
- 화장품과 영양제, 자양강장제에 태국어 라벨이 붙어 있는지 살펴봐요.
- 판매 화면의 일본산, 정품, 직수입 같은 표현만 믿지 말고 태국 관계기관의 검사나 승인 여부를 확인해요.
- 성분과 사용법을 확인할 수 없는 제품은 피부에 바르거나 먹지 않는 편이 안전해요.
경찰은 증거를 모아 법원의 허가를 받은 뒤 창고를 수색했어요. 압수품은 소비자보호범죄수사국 4과 수사관에게 넘겨졌고, 관련자들은 화장품법과 유해물질법, 식품법, 의약품법 위반 혐의로 절차에 따라 수사를 받게 돼요. 기사에는 관련자 체포 여부나 개별 제품명, 판매 플랫폼 이름은 나오지 않았어요.
태국 국민만 이용하는 복지나 주민등록 제도 이야기는 아니에요. 방콕과 파타야, 치앙마이, 푸껫 등 어디에서든 온라인 플랫폼으로 화장품이나 먹는 제품을 주문하는 교민과 여행객에게 직접 관련된 소비자 안전 문제예요.
다만 일본산 제품 전체나 태국어 라벨이 없는 모든 상품이 이번 압수 대상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두 매체가 확인한 것은 방플리 창고에서 발견된 특정 물량이에요. 제품명과 판매처가 공개되지 않아 이미 산 물건이 압수품과 같은 상품인지 기사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어요.
핵심은 싸거나 익숙한 해외 브랜드라는 이유로 바로 주문하지 않는 거예요. 특히 먹거나 피부에 직접 쓰는 제품은 태국 내 표시와 승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야 문제가 생겼을 때 성분과 유통 책임을 추적하기 쉬워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Khaosod 전국사회면Matichon 지역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