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부아카오 술값 3만2540밧, 주문 전 내역 확인해요
직원 술까지 산 호주 관광객이 결제를 거부해 경찰서에서 다툼을 조정했어요

한눈 요약
- 파타야 소이 부아카오 15의 맥주 바에서 호주 관광객과 업주가 3만2540밧짜리 술값을 두고 다퉜어요.
- 관광객이 직원들에게 사겠다고 주문한 술도 계산서에 포함됐지만, 관광객은 실제 금액이 그보다 적다며 결제를 거부했어요.
- 경찰은 양측을 불러 조정하고 사건 내용을 기록했지만, 보도에 최종 결제나 처벌 결과는 나오지 않았어요.
파타야 유흥가에서 하루 종일 술을 마신 관광객이 3만밧이 넘는 계산서를 거부해 경찰서까지 가는 일이 벌어졌어요. 카오솟에 따르면 53세 호주인 관광객과 소이 부아카오 15의 한 맥주 바 업주는 8월 12일 밤 파타야시 경찰서에서 술값 문제를 놓고 조정을 받았어요.
관광객은 오전 8시쯤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가게를 찾아와 영업을 시작해 달라고 요청했어요. 과거 다른 가게를 이용하면서 결제를 잘했던 사람으로 알려져 업주와 직원들은 별다른 의심 없이 특별히 문을 열어 줬다고 해요. 이후 영업은 오후 9시쯤까지 약 13시간 이어졌어요.
문제는 본인이 마신 술만이 아니었어요. 관광객은 마음에 드는 여성 직원 여러 명에게 술을 사줬고, 가게의 종을 울려 여러 직원에게 술을 돌리겠다는 뜻도 표시했어요. 이에 직원들이 함께 술을 마시고 접객하면서 주문액이 계속 늘어났어요.
관광객은 이후 한 여성 직원에게 영업이 끝난 뒤 함께 놀러 가자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어요. 직원 진술에 따르면 관광객은 그때부터 불쾌한 반응을 보이며 남은 술값을 내지 않았어요. 업주는 본인 술뿐 아니라 관광객이 직원들에게 사겠다고 주문한 술값도 모두 결제해야 한다고 요구했어요.
업주가 제시한 총액은 3만2540밧이에요. 8월 12일 사건 당시 계산서 기준이며, 관광객은 실제 주문액이 이 금액보다 적다고 주장했어요. 경찰이나 법원이 청구액 전부를 확정했다는 보도는 아니에요.
- 직원에게 사주는 이른바 레이디 드링크도 본인 계산서에 합산될 수 있어요.
- 여러 사람에게 술을 돌리는 종을 울리기 전, 적용 방식과 잔당 가격을 먼저 물어보는 편이 안전해요.
- 오래 머물거나 주문이 많아지면 중간 계산서를 요청해 수량과 금액을 확인해요.
- 금액이 다르면 계산서와 주문 내역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감정적으로 버티기보다 경찰의 조정을 받아요.
업주는 음료 비용뿐 아니라 특별 영업을 위해 투입한 직원 인건비도 부담했다며 전액 결제를 요구했어요. 하지만 관광객이 금액에 동의하지 않자 업주와 직원들이 밤 11시 30분쯤 그를 파타야시 경찰서로 데려가 도움을 요청했어요.
담당 수사관은 양측을 불러 대화와 조정을 진행했어요. 가게는 3만2540밧 청구가 맞다고 거듭 주장했고, 관광객은 그만큼 마시거나 주문하지 않았다며 결제를 계속 거부했어요. 경찰은 우선 사건 내용을 일일 기록에 남겨 증거로 보관했어요. 제공된 보도에는 돈을 최종 지급했는지, 형사 처벌이나 추가 절차가 이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아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Khaosod 전국사회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