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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건 · 태국 · 2026년 8월 11일

파타야 발리하이 부두, 서류 없는 2천밧 벌금은 확인해요

외국인에게 현금을 받은 관계자 6명이 직무 정지됐고, 벌금 부과 권한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어요.

파타야 발리하이 부두, 서류 없는 2천밧 벌금은 확인해요
사진: Thaiger

한눈 요약

  • 발리하이 부두 인근에서 외국인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2,000∼3,000밧을 요구했다는 신고가 나왔어요.
  • 공식 벌금 서류 없이 현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고, 관련자 6명은 8월 10일 직무 정지됐어요.
  • 파타야시는 이들의 교통 위반 및 금연구역 단속이 권한 밖이었다고 밝혔지만, 불법 징수 여부는 아직 조사 중이에요.

파타야 발리하이 부두 근처 주차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공식 서류 없이 현금 벌금을 받았다는 신고가 나왔어요. 목격자들은 파타야시 공무원처럼 보이는 남성들이 오토바이를 탄 외국인을 주로 세웠다고 전했어요. 이들은 남색 제복과 초록색 반사 조끼를 입고 주차장을 관리하는 모습이었다고 해요.

요구한 돈은 2,000∼3,000밧이었다는 증언이 나왔어요. 일부 외국인은 오토바이 배기음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일부는 해당 구역에서 담배를 피웠다는 이유로 돈을 냈다고 전해졌어요. 한 관광객은 친구들과 함께 배기음 문제로 2,000밧을 냈다고 취재진에게 말했어요.

현장에서 확인할 핵심

이번 신고의 공통점은 현금은 받았지만 공식 벌금 서류를 주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파타야시는 관련자 6명에게 교통 위반이나 금연구역 위반 벌금을 부과할 권한이 없었다고 인정했어요.

현장을 지켜본 취재진은 이들이 외국인 관광객을 작은 천막으로 데려가는 장면을 봤다고 해요. 관광객들은 천막에서 현금을 건넨 뒤 떠난 것으로 전해졌어요. 관광객과 사업자, 여행 가이드의 목격담과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이들에게 실제 단속 권한이 있었는지 의문이 커졌어요.

현재까지 확인된 대상과 조치
  • 관련자는 모두 6명으로, 파타야시 법 집행 담당 공무원 3명과 현장 관리를 맡은 외주업체 직원 3명이에요.
  • 파타야시는 8월 10일 이들 6명을 직무에서 정지하고 조사에 들어갔어요.
  • 조사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받은 돈의 흐름과 거래 내역까지 살펴볼 예정이에요.

파타야시 사무차관 키아티삭 스리웡차이는 8월 9일부터 이 문제를 알고 있었다고 밝혔어요. 다만 8월 11일 보도 시점에도 위법 행위나 불법적인 금전 징수가 실제로 있었는지에 대한 공식 결론은 나오지 않았어요. 현재는 의혹을 조사하는 단계이므로 관련자들이 범죄를 저질렀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교민과 여행객에게 왜 중요할까요

발리하이 부두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가는 곳이라 한국인도 같은 상황을 겪을 수 있어요. 특히 렌터카나 오토바이를 이용하다 현금 납부를 요구받는다면, 상대의 제복만 보고 권한이 있다고 판단하지 말고 공식 벌금 서류가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해요.

비슷한 요구를 받았을 때 남길 것
  • 요구받은 금액과 사유, 장소와 시각을 정확히 기억하거나 기록해요.
  • 공식 벌금 문서가 발급되는지 확인하고, 문서 없이 현금만 요구하는 상황은 그대로 넘기지 말아요.
  • 가능하다면 담당자의 소속과 신원을 확인해요. 이번 사건은 외주업체 직원도 포함돼 겉모습만으로 공무원인지 구분하기 어려웠어요.

이번 조치는 모든 파타야 단속이나 벌금이 무효라는 뜻은 아니에요. 핵심은 해당 6명이 문제의 교통 및 흡연 위반에 벌금을 매길 권한이 없었다는 점이에요. 조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만큼, 같은 장소에서 과거에 낸 돈의 환급이나 별도 신고 절차도 현재 보도에는 제시되지 않았어요.

파타야에서 오토바이나 차량을 이용하는 교민과 여행객은 발리하이 부두 인근에서 현금 벌금을 요구받을 경우 공식 문서와 단속 권한을 먼저 확인해야 해요.
한 줄 팁. 서류 없이 2,000∼3,000밧 현금만 요구하면 즉시 내기보다 금액, 사유, 시각, 장소와 상대 소속을 먼저 기록해 두세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aiger 파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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