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핑크라인역 집단폭행, 밤 11시대 이동 주의해요
콘서트 뒤 프라나콘 라차팟역 입구에서 10여 명이 충돌했고, 경찰은 5명을 붙잡았어요.

한눈 요약
- 8월 6일 오후 11시 40분쯤 방콕 방켄의 핑크라인 프라나콘 라차팟대학교역 에스컬레이터 입구에서 집단폭행이 벌어졌어요.
- 남성 청소년 등 10여 명이 가담해 피해자가 다쳤고, 방켄경찰서는 이 가운데 15세부터 20세까지 5명을 특정해 조사했어요.
- 공연이 끝난 뒤 늦은 밤 역으로 이동한다면, 시비가 붙은 무리와 거리를 두고 역 직원이나 경찰의 도움을 받는 편이 안전해요.
방콕 북부의 전철역 입구에서 청소년들이 집단으로 다른 사람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어요. 사건 시각은 8월 6일 오후 11시 40분쯤이고, 장소는 방켄구 쨍와타나 로드에 있는 핑크라인 프라나콘 라차팟대학교역 에스컬레이터 입구예요. 피해자는 폭행으로 다쳤어요.
보도 제목에는 BTS라고 적혔지만, 본문이 밝힌 실제 사건 장소는 핑크라인 프라나콘 라차팟대학교역이에요. 방콕 도심의 BTS 승강장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잘못 받아들일 필요는 없어요.
현장에는 이름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청소년 등 10여 명이 가담한 것으로 파악됐어요. 폭행 장면이 소셜미디어에 퍼진 뒤 방켄경찰서 수사팀이 신원을 추적했고, 8월 11일 기준 가담자로 지목된 5명을 확보해 조사했어요.
- 20세 태국인 남성 1명
- 17세 3명과 15세 1명
- 17세 피의자 가운데 1명은 캄보디아 국적
경찰 조사에서 이들 5명은 유명 록 가수의 콘서트를 본 뒤 단체사진을 찍었다고 진술했어요. 직업학교 계열을 상징하는 작업복 셔츠를 보여 주는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려 했는데, 이를 본 다른 청소년 무리가 불쾌감을 표시하며 물병을 던지듯 휘둘렀다고 주장했어요.
그 뒤 이들이 상대 무리를 뒤쫓아가 발로 차고 폭행했다는 게 경찰이 전한 진술이에요. 다만 이는 체포된 이들이 설명한 충돌 경위이고, 수사기관이 모든 사실관계를 최종 확정했다는 뜻은 아니에요. 경찰은 우선 5명을 방켄경찰서 수사 담당자에게 넘겨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요.
태국 국민 전용 제도나 별도 행정절차와 관련된 소식은 아니어서 그 부분은 신경 안 써도 돼요. 다만 쨍와타나 일대에 거주하거나 핑크라인을 이용하는 교민이라면, 공연 종료 직후처럼 승객이 몰리는 늦은 시간대 역 입구에서 여러 명의 언쟁이나 추격이 보일 때 가까이 가지 않는 게 좋아요.
- 다툼이 시작되면 촬영하려고 가까이 가지 말고 에스컬레이터와 출입구에서 먼저 벗어나요.
- 핑크라인 역 직원이나 주변 경찰에게 알리고, 안전한 위치에서 이동 수단을 다시 잡아요.
- 일행이 있다면 흩어지지 말고 사람이 많은 밝은 곳에서 함께 움직여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Khaosod 사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