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서 1인 2만8500밧 청두여행 사기 피의자 잡혔어요
16명이 45만6000밧을 보냈지만 여행도 환불도 없었어요

한눈 요약
- 관광경찰이 8월 10일 방콕 라마2 소이38에서 34세 여행상품 사기 피의자를 체포했어요.
- 피해자 16명은 라인 계정 ‘Joyy’를 통해 청두 패키지를 예약하고 1인당 2만8500밧, 총 45만6000밧을 송금했어요.
- 여행은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돈도 돌아오지 않았어요. 무허가 여행업과 허위 온라인 정보 게시 등의 혐의도 적용됐어요.
방콕에서 중국 청두 여행 패키지를 판 뒤 여행을 보내주지 않고 환불도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 34세 여성이 붙잡혔어요. 태국 관광경찰은 8월 10일 라마2 도로 소이38 일대에서 형사법원 체포영장에 따라 피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어요. 아직 법원의 유죄 판결이 나온 것은 아니며, 경찰 수사와 사법 절차가 남아 있어요.
사건은 2025년 중반 시작됐어요. 피해자 측은 라인에서 ‘Joyy’라는 이름을 쓰는 계정에 연락해 약 16명이 함께 갈 여행상품을 문의했어요. 피의자는 중국 청두 패키지를 1인당 2만8500밧에 제시했고, 일행은 안내받은 피의자 명의 은행 계좌로 총 45만6000밧을 보냈어요.
확인된 결제액은 16명 기준 총 45만6000밧이에요. 보도 제목과 도입부는 피해 규모를 50만밧 이상으로 표현하지만, 기사에 구체적으로 적힌 이번 청두 패키지 송금액은 45만6000밧이에요. 태국 국민 전용 제도가 아니라 민간 여행상품 사기 사건이라 한인 교민과 여행객도 그대로 주의해야 해요.
문제는 돈을 받은 뒤 약속한 일정에 여행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점이에요. 피해자들이 낸 돈도 돌려주지 않았어요. 경찰은 공동 사기뿐 아니라 온라인에 왜곡되거나 거짓인 정보를 올려 대중에게 피해를 줄 수 있게 한 혐의, 상품이나 서비스의 핵심 내용을 오인하게 하는 광고를 한 혐의도 적용했어요.
- 라인 계정 ‘Joyy’로 단체 여행상품을 상담했어요.
- 청두 패키지 가격은 1인당 2만8500밧이었어요.
- 16명이 피의자 은행 계좌로 총 45만6000밧을 송금했어요.
- 정해진 여행은 진행되지 않았고 환불도 받지 못했어요.
여행업 허가 없이 패키지를 판매한 혐의도 포함됐어요. 태국에서는 라인이나 소셜미디어에서 상담이 이뤄지고 개인 계좌로 돈을 보내는 방식이 익숙하지만, 채팅이 친절하거나 계좌 명의가 판매자와 같다는 사실만으로 정상 여행사라고 볼 수는 없어요. 특히 여러 명의 항공권과 숙박비를 한꺼번에 보내면 피해액이 빠르게 커져요.
관광경찰은 이번 체포에 앞서 가짜 숙소 예약 사건에 쓰인 차명계좌 관련 피의자들도 잇달아 검거했어요. 8월 6일에는 암파와의 가짜 리조트 페이지와 관련된 계좌 명의자를 라용주 쁠루악댕에서 붙잡았어요. 8월 9일에는 숙소 예약을 속이는 가짜 페이지의 차명계좌에 연루되고 체포영장 3건이 발부된 피의자를 롭부리주에서 체포했어요.
이번 보도에서 반복된 수법은 라인 상담, 가짜 숙소 페이지, 은행계좌 송금이에요. 단체 패키지나 리조트를 예약할 때는 판매업체의 여행업 허가 여부와 실제 숙소 예약 상태를 확인하고, 대화 내용과 광고 화면, 계좌 정보, 송금증을 보관해 두는 게 좋아요. 기사에는 피해 신고 전화번호나 별도 접수 창구는 나오지 않았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Matichon 지역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