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발리하이 부두, 영수증 없는 2천밧 요구 주의해요
관광객에게 현금을 요구한 의혹으로 담당자 6명이 업무에서 배제됐어요.

한눈 요약
- 발리하이 부두에서 관광객들이 오토바이 소음이나 금연구역 흡연을 이유로 2,000∼3,000밧을 요구받았다고 신고했어요.
- 돈을 받은 사람들이 벌금을 부과할 권한이 있었는지, 공식 서류와 영수증을 발급했는지가 조사의 핵심이에요.
- 파타야시는 관련 공무원과 외주 직원 6명을 현장 업무에서 빼고 약 2주 안에 사실관계를 밝히기로 했어요.
파타야 남부 발리하이 부두에서 관광객에게 영수증 없이 현금을 요구했다는 신고가 잇따랐어요. 이곳은 꼬란으로 가는 배를 타는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라 파타야 교민과 한국인 여행객도 자주 지나가요. 신고자들은 시 특별업무 담당자와 비슷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관광객을 천막으로 데려간 뒤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어요.
사건은 8월 9일 오전 9시쯤 발리하이 부두의 파란색 주차장 일대에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어요. 문제로 지목된 사유는 시끄러운 오토바이 배기음과 개조 배기관, 제한구역 흡연 등이었어요. 요구한 돈은 2,000∼3,000밧이었고, 일부 신고자는 금액을 흥정하기도 했지만 공식 벌금 서류나 영수증은 받지 못했다고 말했어요.
현장을 취재한 기자들은 비슷한 복장의 남성 5∼6명이 주차장 주변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봤어요. 공개된 사례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여러 담당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탁자 위에 지폐를 놓고 떠났어요. 이 관광객은 배기음 문제로 2,000밧을 냈다고 기자에게 밝혔지만, 안전이 걱정된다며 자세한 인터뷰는 거절했어요. 흡연 문제로 접근을 받았다는 단체관광객 증언도 나왔어요.
단속 사유와 담당자의 소속, 법적 권한을 물어보고 공식 벌금 문서와 확인 가능한 영수증을 요구하세요. 시 관계자는 시 단속 담당자가 일부 상황에서 체포할 권한은 있어도 벌금을 직접 부과할 권한은 없다고 설명했어요. 교통경찰처럼 벌금 권한이 있는 기관도 확인 가능한 정식 영수증을 발급해야 해요.
특히 시끄러운 오토바이 배기음은 파타야시가 직접 벌금을 매길 사안이 아니라는 게 시 사무총장의 설명이에요. 공공 불편 관련 법률이나 차량법에 따라 경찰 또는 육상교통국 등 권한 있는 기관이 처리해야 해요. 따라서 당시 돈을 요구한 사람이 실제 권한을 가졌는지, 돈의 성격이 무엇인지가 이번 조사의 핵심이에요.
- 파타야시는 관련자 6명을 담당 구역 업무에서 임시 배제했어요.
- 6명 가운데 3명은 파타야시 소속 담당자이고, 나머지 3명은 질서 유지를 돕던 외주 인력이에요.
-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담당 부서가 경찰 신고를 준비하고, 별도의 진상조사위원회도 조사해요.
- 외주 업체는 조사 내용을 통보받고 후속 조치를 하며, 관련 공무원은 조사 중 다른 구역으로 옮겨질 수 있어요.
영상에 돈을 놓는 장면은 담겼지만 그것이 공식 벌금인지 다른 목적의 지급인지 아직 확정되지 않았어요. 파타야시는 통상 조사가 최대 60일 걸리고 연장될 수도 있지만, 이번 사건은 약 2주 안에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어요.
파타야 교민이나 여행객에게 중요한 건 현금 요구 자체를 곧바로 정식 벌금으로 믿지 않는 거예요. 발리하이 부두에서 오토바이 소음이나 흡연을 이유로 천막 이동과 현금 납부를 요구받는다면, 돈부터 건네지 말고 담당 기관과 영수증 발급 여부를 확인해야 해요. 다만 배기음 개조나 제한구역 흡연이 허용된다는 뜻은 아니므로 현지 규정은 지켜야 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Khaosod EnglishKhaosod 전국사회면The Pattaya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