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후웨이쾅 호텔 단속, 예약 전 비상구부터 봐야 해요
무허가 영업과 화재 안전 문제가 포착됐고, 단속 중에는 정기 상납을 주장하는 전화까지 걸려왔어요.

한눈 요약
- 8월 9일 방콕 후웨이쾅의 호텔과 사업장을 합동 점검한 결과, 무허가 영업과 불법 건축 변경, 화재 안전 문제로 의심되는 정황이 나왔어요.
- 중국인 49%, 태국인 아내 51%의 지분 구조를 조사했지만, 태국인 주주는 출자와 회사 운영 내용을 알지 못해 차명 주주 의혹이 제기됐어요.
- 업주 측 인물은 단속 중 해결을 부탁하는 전화를 걸어 지역 공무원과 이민국 관계자에게 정기적으로 돈을 냈다고 주장했어요. 사실 여부는 추가 조사 대상이에요.
방콕에서 한인 거주와 여행 수요가 많은 후웨이쾅 지역의 호텔과 사업장에 정부 합동 단속이 들어갔어요. 8월 9일 오후 3시, 폰피 수완나차위 내무부 차관이 지방행정국 특별작전팀을 이끌고 현장을 불시에 점검했어요. 주민 신고와 제보를 받은 뒤 진행된 작전이에요.
현장에서는 허가 없이 호텔이나 사업장을 운영했을 가능성, 법에 맞지 않는 건물 신축 또는 구조 변경 정황이 확인됐어요. 계단식 피난로와 비상구, 화재 예방 설비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당국은 봤어요. 실제 화재가 나면 투숙객의 탈출과 직결되는 부분이라 교민과 여행객도 가볍게 볼 사안은 아니에요.
태국인의 회사 지분이나 차명 주주 여부는 일반 투숙객이 처리할 행정 문제가 아니어서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다만 숙소의 비상구와 피난계단, 화재 설비 문제는 국적과 관계없이 모든 투숙객의 안전에 직접 영향을 줘요.
일부 업체의 지분 구조도 조사 대상이 됐어요. 중국인이 49%, 태국인 아내가 51%를 보유한 것으로 등록돼 있었지만, 조사받은 태국인 여성은 주식 대금을 어떻게 냈는지, 회사를 어떻게 열었는지, 누가 운영하는지 자세히 알지 못했다고 해요. 당국은 외국인이 태국인 명의를 빌려 사업을 지배하는 차명 주주 구조일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어요.
회계 대행 회사와 법률사무소가 이 과정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는 자료도 발견됐어요. 아직 차명 구조가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에요. 관계 기관이 회사 설립과 출자, 실제 운영자를 더 조사할 예정이에요. 현장에서는 불법 체류 또는 취업 상태로 의심되는 외국인 노동자와 태국인에게만 허용된 직종에서 일한 사례도 적발됐어요.
- 지방행정국과 이민국이 영업 현장과 외국인 체류 문제를 확인했어요.
- 사업개발국과 고용국이 회사 지분 구조와 외국인 취업 문제를 살폈어요.
- 특별수사국 DSI도 참여해 관련 업체와 인물의 연결 관계를 조사하고 있어요.
가장 민감한 장면은 단속 도중 나왔어요. 업주 측 인물이 전화를 걸어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취지로 접촉했고, 후웨이쾅 지역의 일부 공무원과 이민국 관계자를 거론했어요. 여러 유흥업소가 이미 정기적으로 돈을 내고 있다는 주장도 했어요. 이는 전화한 사람의 주장일 뿐, 공무원 상납이 사실로 확인된 단계는 아니에요.
내무부 차관은 전화번호 자료를 확인해 연락한 사람을 추적하고, 통화에서 공무원으로 지목된 2명에서 3명도 조사하라고 지시했어요. 호텔 영업 허가와 건축, 화재 설비, 지분 구조에 대한 최종 처분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Matichon 지역면




